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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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를 격하야 하날이 큰 비를 주시ᄆᆡ 도로 울통치 못하야 익주부의 진을 웅거하더니 일〻은 ᄐᆡ사관참

지박이고 왈 신이 쳔문을 보오ᄆᆡ 모일 모야의 ᄃᆡ장셩이 곤륜산 우의 빈취엿더니 어졔밤의 다시 보온 즉 황

셩지경을 범하옵고 ᄯᅩ한 자미셩의 싸인 운무가 스사로흣허지니 필시 명진의셔 명장을 어드미니 급히 오난

질을 막아 ᄃᆡ사를 셩공하옵소셔 하니 무진이 신ᄇᆡᆨ죽을 명하야 압긜의 군사를 ᄆᆡ복하엿다가 명진이

오거던 일검의 쳐참하라 하니 ᄇᆡ궂ㄱ이 쳥영하고 긔병이 만 명과 보졸 삼만 명을 거나려 복병하고 ᄇᆡᆨ죽

은 낙안봉으로 퇴진하야 몸을 숨겨 명진을 ᄃᆡ망하더라 잇ᄃᆡ 산원수 ᄒᆡᆼ군하야 연화봉하의 이른지라 장

졸을 호괴하고 산쳔을 살펴보니 겁긔을 버셔난지라 원수 □렴의 왈 반다시 이 산중의 젹진 복병이 수문

덧 한지라 션진을 머물너 나가지 못하게 ᄒᆞ고 진을 더옥 굿게하니 후군장 ᄆᆡᆼ호션이 고왈 황상이 장

군을 보ᄂᆡ사 도젹 수이 파하긔을 주야로 바ᄅᆡ시거던 장군은 엇지 억만 군사를 거나러오ᄅᆡ 유진하시니 무

산 연고 잇난잇가 하니 원수 답왈 압긜의 젹진 복병이 수머쓰니 엇지 경솔이 나가리요 하고 통군장

원마긜을 불너 왈 너난 진을 옴긔지 말고 삼가이 직히면 ᄂᆡ의 한칼노 젹진 복병을 씨도 업시 파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