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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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통소ᄅᆡ 쳔지 진동하더니 ᄯᅩ한 노ᄉᆡᆼ원을 벼혀 젹진의 던지며 무진아 네 승쳔입지 할손야 ᄲᅡᆯ

니 나와 항복하라 호령이 추상갓거날 잇ᄃᆡ 무진이 망쳔통곡 왈 이난 쳔지 망아요 비젼지조라 일ᄀᆡ

곤륜을 잡지 못하고 수족갓한 장사를 모다 주겨쓰니 이 일을 엇지하리요 ᄃᆡ져나가난 ᄃᆡ로 ᄑᆡ망하니 득

달부달이요 여간 긔계로난 홍노졈셜이라 이져 난당두지환이라 군중의 잇난 ᄃᆡ로 나가 곤륜을 급격물

실하라 ᄃᆡ원수 남필구와 운량관 ᄲᆡᆼ괴셕과 구옹지와 황쳔문사장이 일시예 출마하야 동셔남북

으로 에워싼ᄃᆡ 원수 더옥 의긔당〻하야 좌충우돌하니 젹진의 명장이 〻슬지라도 일진이 겁어 위풍

하야 곤륜의 긔림자만 보아도 심신이 절노 ᄯᅥᆯ니난지라 잇ᄃᆡ 원수의 용사 검이 중쳔의 번ᄀᆡ□야 동의

번듯 남필구를 벼히고 셔의 번듯 ᄲᆡᆼ괴셕을 취하야 싸우더니 삼십여 합의 불결승 불너니 ᄯᅩ한 괴셕

이 긔운이 졈〻 쇠진하야 본진으로 도망코져 할 ᄯᆡ예 원수 몸을 소〻와 호통하니 괴셕이 말ᄭᅦ ᄯᅥ러져 살긔

을 ᄋᆡ걸하거날 원수 ᄃᆡ소하며 네 소위 장사위명하고 사라가긔을 원하니 불상하도다 너의 등이 어진 인군을 ᄇᆡ

반하고 역젹을 도아 쳔하를 요란케하니 엇지 씨나 남긔리요마난 항자를 불사타하야 특별이 살여보ᄂᆡ니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