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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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갓한지라 사랑한 마음도 이슬 ᄲᅮᆫ더러 여식의 ᄇᆡᆨ연가약을 정코저 하야 셔ᄉᆡᆼᄯᅡ려 문 왈 공

자난 어ᄃᆡ살며 성명은 뉘라하난요 하며 ᄯᅩ한 가난 고즌 어ᄃᆡ건ᄃᆡ 장차 날이 저무러 황혼 지경의 긜ᄭᅡ의

서 방황하난요 한ᄃᆡ 셔ᄉᆡᆼ이 ᄇᆡ레 왈 소동의 성은 유요 일홈은 셔ᄉᆡᆼ이라 하옵고 거주난 서주 ᄯᅡ

의 사옵더니 부친이 나라의 득죄하야 젹거하사 근친 긜노 가나이다 하니 학사 공경 왈 귀한 집 자질이라

여러 날 ᄒᆡᆼ역의 곤함도 만할 거시요 ᄯᅩ한 날이 저무럿스니 날을 ᄯᅡ라가 유하고가미 엇더하리요 하시

며 여러 순말 유하난지라 셔ᄉᆡᆼ이ᄂᆡ렴의 ᄉᆡᆼ각하되 ᄂᆡ의 근심이 도쳐의 일반이요 학사의 권〻지졍을 못

이저 학사를 ᄯᅡ라온ᄃᆡ 학사 셔ᄉᆡᆼ을 외당의 쳐하계하고 ᄂᆡ당의 드러가히ᄉᆡᆨ이 만안하며 부인ᄯᅡ려

왈 ᄂᆡ 낙양셩동을 단여오다가 중노의서 여차한 공자를 만나 외당의 다려왓스나 쳥수한 풍ᄎᆡ

가 남중호걸이라 ᄂᆡ 마음의 욕심이 간졀하야 도화의 연분을 유의하고 다려왓스니 부인은 손조셕

반을 차리옵소셔 한ᄃᆡ 부인이 ᄃᆡ히 하사 왈 진실노 도화의 ᄇᆡ필이 될 진ᄃᆡᆫ 하날이 도으시미라 조셕

지공은 쳡이 담당하련이와 외당의 나가 셰서접ᄃᆡ를 극진이 하옵소셔 하고 비복 등으로 셕반을 진수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