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산곤륜전 하권.djvu/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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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코저 하난잇가 하니 학사 소 왈 ᄂᆡ의 말이 그ᄃᆡ의 소견의난 경솔한 성하나 노신은 여아의 평ᄉᆡᆼ을 위하미

라 공자를 처음으로 ᄃᆡ하엿스나 외모범졀이 쳥수하니 반다시 그 심사 어지 물아난고로 원하미요 ᄯᅩ한 공자

근친 후의 노신이 몸소 나아가 공자의 부친으로 더부러 언약을 정코저하니 공자난 노신을 다시 만ᄂᆡᆯ주를

알나 하신ᄃᆡ 셔ᄉᆡᆼ이 구지 사양치 못하야 잠〻이 안자더니 셔산의 월영이 긔우난지라 셔ᄉᆡᆼ이 침소의 나아가 우

연이 심화 교집하야 잠을 못 이루고 날이 동영의 오르ᄆᆡ 학사ᄭᅨ 작별한ᄃᆡ 학사 셔ᄉᆡᆼ의 ᄂᆡ평은 모로

고 구지 말유 왈 그ᄃᆡ가 ᄂᆡ집이 하룻밤 유하긔도 실노 의외나 원로 ᄒᆡᆼ역을 편이 수여가라하고 ᄒᆡᆼ장

을 붓드러 간수한ᄃᆡ 셔ᄉᆡᆼ의 유약한 마음으로 바리지 못하야 하로 더 유한지라 잇ᄃᆡ 학사 셔ᄉᆡᆼ 유하

물 보시고 ᄂᆡ당의 드러가 여아의 시비봉션을 불너 압헤 안치이고 문 왈 외당의 유하난 공자의 외모

쳥수한 범졀이 너의 소졔와 엇더하던요 하신ᄃᆡ 봉션이 답 고왈 소졔임용모난 옛날 진ᄎᆡ봉과 갓삽

고 유공자의 형용은 소비가 두목지난 보들 못하엿사오나 방불할ᄭᅡ 하나이다 하며 만일 유공자를 노

흐시면 그와 갓흔 사람은 이 셰상의난 다시 업사올 거시니 원컨ᄃᆡᆫ 학사임은 심양권ᄋᆡ 하옵소셔 하니 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