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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삼쾌정 (회동서관, 1921).djvu/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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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ᄯᆡ에 혜광이ᄂᆞᆫ 쳔만ᄯᅳᆺ밧게 역졸의게 잡히여왓스니 자긔죄가 지즁ᄒᆞᆫ잇가
십분의심ᄒᆞ야 ᄂᆡ의죄상이 발각되엿ᄂᆞᆫ가ᄒᆞ고 만심걱졍ᄒᆞ더니 어차의 분부를
드르며 ᄉᆡᆼ각ᄒᆞ니 졔의마ᄋᆞᆷ을 드러다보ᄂᆞᆫ듯이 그ᄯᆡᄭᅪᆼ경을 목도ᄒᆞᆫ갓치 그간
지ᄂᆡ여오던 일ᄭᆞ지 녁녁히 ᄒᆞᄂᆞᆫ말을 드르니 옴치고ᄯᅱ슈도업고 발명코져ᄒᆞ여
도 무가ᄂᆡᄒᆡ라 어ᄉᆞᄂᆞᆫ 필경 신인이아니면 영웅이로다 분명이알고 뭇ᄂᆞᆫ것을
무엇이라ᄃᆡ답ᄒᆞ리오 불가불 자복ᄒᆞᆯ슈밧게 다른묘ᄎᆡᆨ은 업스리로다 이와갓치
작졍ᄒᆞ고 어ᄉᆞ의 분부가 그치기를 기다려
예-예-알고무르시ᄂᆞᆫᄃᆡ 엇지긔망ᄒᆞ오릿가 죽을ᄯᆡ를당ᄒᆞ야죄를 지엿스니
어진덕ᄐᆡᆨ에 살녀주시오ᄒᆞ며 범죄ᄒᆞ는 그ᄉᆞ실를 일일히자ᄇᆡᆨᄒᆞᆫ다
헤광이 ᄌᆞᄇᆡᆨᄒᆞᄂᆞᆫ말을 드른ᄇᆡᆨ셩은 혼동ᄒᆞᆫᄭᅮᆷ을 ᄭᆡ인듯ᄒᆞ야 아즉은무엇이라 맘
이업시 간담만 셔늘ᄒᆞᆯᄲᅮᆫ이오 다죽어가든 홍진ᄉᆞᄂᆞᆫ 별덕이러셔며 어ᄉᆞᄭᅦ ᄉᆞ
ᄇᆡᄒᆞ고 벙글벙글 웃ᄂᆞᆫ빗과 쳬창ᄒᆞᆫ눈물를 ᄯᅥ러트리며 힘업ᄂᆞᆫ팔를버리고 츔을
덩실덩실츄며 이졔야 ᄂᆡ가죽은들 무엇이부족ᄒᆞ리오ᄒᆞ며 어ᄉᆞ를 숑덕ᄒᆞᄂ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