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삼쾌정 (회동서관, 1921).djvu/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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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ᄒᆞ고 ᄒᆞᆫ날ᄒᆞᆫ시에 ᄭᅬᄭᅬ로도망ᄒᆞ야 조사표를 어사의게올니고 조사ᄒᆞ던사연
을 고ᄒᆞ엿더라
어사ᄂᆞᆫ 즉시 남원무사의게 비관을붓쳐 졍슌복을 결박착ᄅᆡᄒᆞ라 ᄒᆞ고녁줄팔인
을 은밀히약속ᄒᆞ야 옥즁에입츄ᄒᆞ고 졍슌복이 오기를 기달이더니 어사의 비
관이라 엇지일시인들 지쳬ᄒᆞ리오 불과십일ᄂᆡ에 졍슌복은발셔 잡혀왓ᄂᆞᆫ도다
어사ᄂᆞᆫ ᄀᆡᆨ사에좌긔ᄒᆞ고 졍슌복을 잡아ᄂᆡ여 문초ᄒᆞᄂᆞᆫ말이라 텬ᄉᆡᆼ만민에 필슈
기직이라 ᄒᆞ엿ᄂᆞᆫᄃᆡ 너ᄂᆞᆫ엇더ᄒᆞᆫ일을 못ᄒᆞ야 턴허에극악ᄒᆞᆫ도젹의 쥬인이되야
남의ᄌᆡ물을 탈취ᄒᆞ야 부명을ᄯᅴ우며 호의호식ᄒᆞ거이와 너갓흔악인을 엇지ᄒᆞ
ᄂᆞᆯ이 용셔ᄒᆞ며 당금어ᄉᆞ의 신명을속일소냐 너ᄂᆞᆫ 눈이잇거든 이것을보라ᄒᆞ고
ᄌᆡ산조사표를 내여보인다
졍슌복은 쳔만번부당ᄒᆞᆫ 말을듯고 무슈히 발명ᄒᆞ며 슈의사도ᄂᆞᆫ 오문ᄒᆞ셧나니
ᄌᆞ셰히통족ᄒᆞ옵소셔 엇지남의ᄌᆡ물을 도젹ᄒᆞ야 완젼히 살기를바라오릿가ᄒᆞ고
무슈히 발명ᄒᆞᄂᆞᆫ것을 어ᄉᆞᄂᆞᆫ 쥬먹으로 셔안을치며 텬동갓치호령ᄒᆞ야 옥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