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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삼쾌정 (회동서관, 1921).djvu/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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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졍순복은 긔가막히고 흉츙이답답ᄒᆞ야 져팔인이 졔집에 슈ᄉᆞᆨ을잇다가던ᄉᆞ연
을발명코ᄌᆞᄒᆞ니
어ᄉᆞᄂᆞᆫ 졍순복의 발명을듯지 아니ᄒᆞ고 호령ᄒᆞ되 너ᄂᆞᆫ발명ᄒᆞ지 말지어다져
놈드리 바로말를 아니ᄒᆞ얏슬ᄯᆡ에도 네의ᄌᆡ산은 임의 의심ᄒᆞ얏도다 너ᄂᆞᆫ남원
에 원거ᄒᆞᆫᄉᆞᄅᆞᆷ도 아니요 ᄒᆡᆼ지가 분명치못ᄒᆞᆯᄲᅮᆫ아니라 아모ᄉᆡᆼ업업ᄂᆞᆫ 유식지민
으로 ᄌᆡ산이 어ᄃᆡ셔나셔 그와ᄀᆞᆺ치 부명을듯ᄀᆡᆺ느냐 ᄂᆞᄂᆞᆫ발셔 네일에ᄃᆡ하야
임의 이와ᄀᆞᆺ흔조ᄉᆞ를 ᄒᆞ얏슬ᄲᅮᆫ아니라 네의부ᄒᆞ와 면희ᄭᆞ지ᄒᆞᆫ 이상에무슨말
을ᄒᆞᄂᆞ냐 부ᄌᆞ로말ᄒᆞ면 부모의유업이 잇거나 ᄌᆞ슈셩가를 ᄒᆞ더라도 도젹질아
니ᄒᆞ고야 엇지밋쳔업ᄂᆞᆫ ᄉᆞᄅᆞᆷ이이ᄀᆞᆺ치 부명을가지ᄂᆞ요 네죄ᄂᆞᆫ 만ᄉᆞ무셕이니
너의부ᄒᆞ와 ᄒᆞᆫ가지로 일병쳐참ᄒᆞ리로다
졍순복은 ᄂᆡ렴에 ᄉᆡᆼ각ᄒᆞ여 본다 져놈드리 삼남ᄃᆡ젹인쥴야 뉘가알며 어ᄉᆞ의
말을 듯건ᄃᆡ 발명ᄒᆞ기가 ᄆᆡ우어려울 모양이고 ᄯᅩᄒᆞᆫ어ᄉᆞᄂᆞᆫ나의ᄌᆡ산과 ᄒᆡ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