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삼쾌정 (회동서관, 1921).djv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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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히 추파를 홀녀볼ᄯᆡ마다 그녀ᄌᆞ의 열골은 몬져 드러ᄂᆡ여 박공ᄌᆞ의 마음을
호탕ᄒᆞ게 유인ᄒᆞᄂᆞᆫ것 갓더라
박공ᄌᆞᄂᆞᆫ ᄂᆡ렴에 ᄉᆡᆼ각ᄒᆞ기를 괴이ᄒᆞᆫ 일이로다 년긔ᄂᆞᆫ 불과 이십이오 ᄉᆞ부집
신부갓흔ᄃᆡ ᄒᆡᆼ신쳐ᄉᆞ가 져다지 무례ᄒᆞ니 내반다시 뒤를좃ᄎᆞ 져 녀ᄌᆞ의 소죵
ᄅᆡ를 ᄒᆞᆫ번탐지 ᄒᆞ여보리라 ᄉᆡᆼ각ᄒᆞ엿도다
박공ᄌᆞ의 이와갓치 작졍ᄒᆞᆫ 마음을 ᄉᆡᆼ각ᄒᆞ야 볼진ᄃᆡ 아름다온 화용월태에 미
혹ᄒᆞ야 호탕ᄒᆞᆫ 마음으로 풍졍을탐ᄒᆞ야 탐화광졉의 경박ᄒᆞᆫ태도로 짐작ᄒᆞᆯ터 이
지만은 박공쟈의 마음은 그럿치 아니ᄒᆞ고 도리혀 이상스러운 마음ᄲᅮᆫ이오 의
심스러운 마음ᄲᅮᆫ이라
녀쟈의 ᄒᆡᆼ실은 유ᄒᆞᆫ졍졍ᄒᆞ야 녈졀이졔일인ᄃᆡ 져녀쟈를 보건ᄃᆡ 얼골이 그만
치 어엽부고 태도가 그ᄆퟅ치 아름다온 졀셰가인으로 분명히 남편의 ᄯᅳ거운ᄉᆞ
랑을 밧을것이어ᄂᆞᆯ 타인남쟈를 이갓치 유인 ᄒᆞᄂᆞᆫ것갓치 유심ᄒᆞᆫ 태도를 도러
ᄂᆡ니 져러ᄒᆞᆫ ᄒᆡᆼ동은 ᄂᆡ게만ᄒᆡᆼᄒᆞ엿슬나ᄂᆞᆫ 만무ᄒᆞᆫ터이니 ᄒᆡᆼ실이부졍ᄒᆞᆷ을 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