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섬동지전 - 두껍전 (덕여서림, 1914).djvu/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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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靑鶴白□)이며 긔린공작(麒麟孔雀)이며 봉황비취(鳳凰翡翠)들이 이리펄젹 져 리펄젹 논일며 각ᄉᆡᆨ화초는 인간에 보지 못ᄒᆞ던ᄇᆡ라 그즁에 여러션관이 우립을 쓰 고 황룡에 멍에 메여 구름속에 밧슬갈고 불노 초심그니 그거동을 바라보ᄆᆡ 셰상ᄉᆡᆼ 각이 업셔지고 심즁에 ᄒᆞᆫ가ᄒᆞᆫ 마음이 절노나ᄂᆞᆫ지라 ᄉᆞᆷ십ᄉᆞᆷ텬을 차 □ 보랴하고 셋 ᄌᆡ 하날에 올나가 깁ᄶᅡ는 집을 차자가니 황패물이 가득ᄒᆞ고 그물 가온ᄃᆡ 큰 문이 잇 스되 ᄐᆡ극으로 지어시며 그 문 우에 현판을 다라시되 직녀ᄃᆡ라ᄒᆞ여거날 졈 □드러간 즉사면이 젹젹ᄒᆞ고 다만 뵈ᄶᅡ난 쇼ᄅᆡ 들니거날 가만가만나아ᄀᆞ보니 수졍궁(水晶 宮)을 칠보ᄃᆡ에 노피 짓고 수호문챵(繡戶紋窓)에 금ᄉᆞ쥬렴(□絲珠簾)을 드리오고 은 하수 ᄒᆞᆫ구뷔 쇼사 ᄎᆡ벽을 둘너는ᄃᆡ 룡이며 금붕어가 ᄉᆞ면으로 논일며 그 ᄀᆞ온ᄃᆡ 당상 에 ᄇᆡᆨ옥병풍을 둘너치고 룡장을 드러워거날 냥수거지ᄒᆞ고 울러러보니 ᄒᆞᆫ녀자 ᄀᆞ비단을 ᄶᅡ거날 ᄇᆡ례를 공손이ᄒᆞ고 뭇자오되 엇더ᄒᆞᆫ녀션이 온잇ᄀᆞ 그 션녀북을 멈치고 왈 나를 모르나냐 인간에셔 이로ᄃᆡ 직녀셩이라 ᄒᆞ나니 ᄂᆡ 일홈은 쳔손이라 옥황상뎨 극히 총ᄋᆡ하오시ᄆᆡ 슬하를 잠시도 ᄯᅥ날쥴을 몰나 ᄯᅥ니 금분 치던 견우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