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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섬동지전 - 두껍전 (덕여서림, 1914).djvu/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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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긔로 머리를 ᄲᅥᆨ이고 골을 ᄂᆡ여 물에 씨셔 담고 맛초면 병이 즉시 쾌차ᄒᆞ리다 ᄒᆞᆫᄃᆡ 조죠 답 왈 골을 ᄭᅵ치면 엇지 도로 살니요 네 분명 나를 쥭이리로다하고 화타를 쥭일 ᄉᆡ 화타 옥마튼 군사를 불너 쳥낭비게를 쥬어 좔 이는 텬하게 긔이한 보ᄇᆡ니 잘 젼ᄒᆞ라 한ᄃᆡ 군ᄉᆞ에 쳐가 그 말을 듯고 이비게로 졔 몸을 쥭게 함이라ᄒᆞ고 불에 너흐니 그 후로 비게를 셰샹에 젼치 못ᄒᆞ고 신통ᄒᆞᆫ 법이 업니라 ᄃᆡ져 ᄉᆞᄅᆞᆷ에 병이 안으로 음 식과 쥬ᄉᆡᆨ에 상ᄒᆞ고 밧그로 풍한과셔습에 상ᄒᆞ야 ᄇᆡᆨ가지 병이 되나니 긔운이 부죡 한 사람은 신병이 무슈ᄒᆞ고 몸을 죠심치 아니ᄒᆞ면 자연병이 되나니라 병 고치는 법은 ᄉᆞᄅᆞᆷ에 긔운과 허실을 몬져 알고 젼후 포본을 짐작ᄒᆞ야 약을 쓰면 효험을 보고 ᄇᆡ병 은 쵼관쳑의 육부ᄃᆡᆨ의 좌우에 잇스니 합ᄒᆞ야 오장뉵부 십이경위ᄆᆡᆨ이 것칠고 펄펄놀거 든 ᄯᅡᆷ나ᄂᆞᆫ 약을 쓰나니라 ᄆᆡᆨ이 침침ᄒᆞ거든 ᄂᆡ 침할 약을 쓰려니와 스사로 발닥 ᄒᆞ야 슘 ᄒᆞᆫ번 슈일 ᄉᆡ이에 너더번만 놀면 곳치기 어려온 증셰요 ᄆᆡᆨ이 공연히 ᄭᅳᆫ어졋 다가 도로 놀면 곳치기 어리온 증셰요 사ᄅᆞᆷ에 ᄃᆡ죵ᄆᆡᆨ이 ᄭᅳᆫ어지면 곳치기 어러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