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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셔사건국지.djvu/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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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는듯ᄒᆞ니진실로영웅쥰결의즁흥ᄒᆞᆫᄌᆡ목이로다 아로나ㅣ한번보ᄆᆡ마ᄋᆞᆷ을허락ᄒᆞ고곳더부러시셰를 말ᄒᆞ며인ᄒᆞ여 소ᄆᆡ로서 일쟝격셔를 내여보이니 읽기를 맛치지못ᄒᆞ여 ᄯᅱ놀고부루지지여 이로ᄃᆡ고국강산이 어늬곳인고 참아머리를둘으지 못 ᄒᆞ리로다 우리가 맛당이 동심협력ᄒᆞ여 산으로 ᄆᆡᆼ셰ᄒᆞ고 바다로증거ᄒᆞ여 국가를 회복ᄒᆞᆷ이 우리의 담당ᄒᆞᆫ ᄎᆡᆨ임이로다 아로나ㅣ 이말을드르ᄆᆡ 머리를 굽혀 공경ᄒᆞ여왈 그대들이 일을들면 소뎨는 위ᄒᆞ여 말뒤에 츄창ᄒᆞ기를 원ᄒᆞ노라 여려사람들이 그웅쟝ᄒᆞᆫ 긔골과공경ᄒᆞᆫ 긔샹을 보고 ᄌᆞ연사랑ᄒᆞ고 ᄉᆞ모ᄒᆞ는마ᄋᆞᆷ이 이러나서서로손을잡고집으로도라가 침식을한가지ᄒᆞ여 심졍을 통ᄒᆞ더라 차셜 유림쳑로ㅣ아로나를 이별ᄒᆞᆫ후에 손을곱어 기다리더니 몃날이 못ᄒᆞ여 그부친이 예ᄉᆞ륵에 잡히여 혹독ᄒᆞᆫ 형벌로 무수이 핍박ᄒᆞ여 아로나를곳 잡아들이라ᄒᆞ더니 ᄯᅩ그로인의 죽은소문을 이어드르ᄆᆡ더욱분긔를 이긔지 못ᄒᆞ는즁아로나의죵젹을아지못ᄒᆞ여 졍히 착급ᄒᆞ더니 일일은 한벗이 문을 두다리며 부르되 아모아모가 긴급ᄒᆞᆫ ᄉᆞ졍이 잇기로 로형으로 더부러 의론ᄒᆞ기를 원ᄒᆞ더이다 유림쳑로ㅣ 급히문을열고 영졉ᄒᆞ여 서로손을 잡고 심ᄉᆞ를 강론ᄒᆞ니 이사람은 ᄉᆞ지렴 ᄯᅡᆼ에사는 ᄯᅳᆺ잇는 선ᄇᆡ라 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