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셜홍전 (영창서관, 1929).djvu/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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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수록쳥산이요것널수록광파로다다리는죽장갓치붓고 눈물이비오다시 흘너길을 분별치못하더라 그렁구러영국을도라드니 철성을 둘너는대 문지키는 어두귀면지졸이 장창대금을들고혹입혹좌하엿더라 그렁구러드러가니 한사자 어십신여아히을잇글고오며 쇠몽치로치니 유혈이랑자하거날 홍이대경하여 사자다려문왈 저아히는 무삼죄로저대지하는잇가 그사자답왈 저아히는 본대 알남국궁녀로서 신하를간통하여 어진성군을죽이고 그 신하를 셰우고져하매국내가요란한지라가이세상의두지못할 인물인고로 잡아오나이다 하거날 ᄯᅩ한 홍문을드러가니 홍포입은사자반ᄇᆡᆨ노인을 쳘망을 씨이고 쇠몽치로 치고오거늘 홍이ᄯᅩ문왈 그노인은무삼일노 잡아가나잇가사자왈 그노인은 동달국승상벼살하는사람으로나라를 탈취코ᅎᆞ하여진실하고어진츙신을모해하며역율노모라죽인죄로 대왕이 질노하사 문죄차로잡아오는이라 ᄯᅩ한 홍문을지내간이 홍포입은 사자한사람을ᄭᅳᆯ고나오되 허리아래는 배암이되고 허리우에는개고리가되얏는대 배암이개고리를물고 ᄭᅮᆷ지긔는거동이라 홍이사자게문왈 저는무삼죄로 져리하는잇가 사자왈 그사람은 초국어한에자식이라 선쥬로단일ᄯᅢ에마음이 불칙하여 남의수만금재산을배에실고가다가 사람을 무고이죽이고 재물을아사먹으니 불칙막심이라 철산지옥에가두러가나니라 ᄯᅩ한 홍문을지ᄂᆡ간니홍포입은소년이 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