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셜홍전 (영창서관, 1929).djvu/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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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던말과 고ᄉᆡᆼ하던 말삼을 낫■치고하니 부인왈너고생하던일을 내대강알건니와 너는세상에 여러번 죽을액이잇셔 쳔정한일이라 이제급히나가쳔명을어긔지말나 나난연화봉으로가노라하며덩을타고가거날 설홍이 모친을다시이별하고 슯흠을이긔지못하야 애통하다가 풍운을모라 벅역치는소래에 ᄭᅢ다르니 ᄭᅮᆷ갓흔지라 차설이ᄯᅢ에진숙인은설홍을산즁에바리고 날노몸이곤하여피골이상연하여 졈■수쳑하거날 문복을쳥하야물은즉 복재 가로대 자식갓흔 사람이 산즁에잇서 원혼이되얏스니 부인이엇지편하리요 그런일이잇거던 그원혼을푸러주시면 부인이자연편하옵고 무사하오리다 숙인이복자말을듯고 내렴에생각하되 설홍이원귀되여 나를침노함이로다 하고 비복운섬을 불너가로대 설홍을 삼즁에바린지열어해라 졍영죽어신니 죄는만사무셕이나 처사에골륙인고로 다시차자다가 졔부친에묘하에 무더주라 운섬이 쳥영하고 노복을다리고 허공산단월하에드러가 두로찻되 ᄲᅢ하나도업는지라 아모리 생각하여도 설ᄒᆂᆼ은 한발거름을행치못하는지라 어대로가리오 필연즘성의게 죽엇도다하며 집으로도라오고져하던니 풍편에 우름소리 들니거날괴이하야 차자가니 과연아해 석벽에안자울거날 그곳에가서아해다려문왈공자는뉘시관대 이러한산즁에외로이우난닛가 설홍이우름을긋치고 이윽키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