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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소상강.djv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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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리를 격ᄒᆞ야 동졍호 칠ᄇᆡᆨ리라 그런고로 경ᄀᆡᄂᆞᆫ 조치마는 큰물이 ᄂᆡ릴ᄯᅢᄂᆞᆫ 슈히가 종々 젹지아니ᄒᆞ더니 일々은 사쳔으로브터 호북을 관통ᄒᆞᄂᆞᆫ 장강의 홍슈가 구름갓치 몰녀ᄂᆡ리며 풍우를겸ᄒᆞ야 형셰 가장 위황ᄒᆞ더니 날이 져물며 비소ᄅᆡ와 물소ᄅᆡ 점々 크게 들니거ᄂᆞᆯ 사부인이 ᄯᆞᆯ월ᄐᆡ로더부러 갓치 누엇다가 밧긔 동졍을 보고자ᄒᆞ야 문밧게 나갓더니 맛참ᄂᆡ 임강촌압헤 쌋든 둑이 물 긔운을 이긔지못ᄒᆞ야 쳔동갓치 소ᄅᆡ나며 일ᄼᅵ에 문어져 급ᄒᆞᆫ 물결이 ᄃᆡ촌을 뒤덥허 드러오니 부인이 챵황즁에 밋쳐 안으로 드러오지 못ᄒᆞ고 급히 몸을 소사 담으로 올나가 뒤를 도라다보니 물결이 발셔 집 츈여에 다케 되야 혹 문어지고 혹 ᄯᅳ기도ᄒᆞᄂᆞᆫ지라 부인이 나왓던 방을 바라보고 앙텬탄식ᄒᆞ며 월ᄐᆡ를 부른다 월ᄐᆡ야 〱 소ᄅᆡ를 지르며 물에 ᄯᅱ억 ᄂᆡ리며 자긔 잇던 방을 향ᄒᆞ야 가고쟈 ᄒᆞ다가 한거름도 헤지못ᄒᆞ고 몸이 물에 잠기여 죽게되얏더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