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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소상강.dj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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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ᆡᆼ이 ᄇᆡ 사람의게 구ᄒᆞᆫᄇᆡ 되야 강변에 나와 졍신을 일코 누엇더라
부인이 여러시간을 산에 누엇다가 ᄉᆡ벽날 찬바람에 졍신이 션듯ᄒᆞ야 눈을 ᄯᅥ 사방을 들너보니 임강촌은 어ᄃᆡ가고 망々ᄒᆞᆫ 물ᄲᅮᆫ이며 고ᄃᆡ광실 어ᄃᆡ가고 풀자리에 누엇스며 월ᄐᆡᄂᆞᆫ 어ᄃᆡ가고 갈마기만 왕ᄅᆡᄒᆞᆫ다 월ᄐᆡ야 々々々 ᄂᆡ가 ᄭᅮᆷ이냐 만일 잠이 드럿거든 어셔 급히 ᄭᅵ여다고 ᄒᆞ여 무졍이 흐르ᄂᆞᆫ 물결을 향ᄒᆞ야 실셩통곡ᄒᆞ더라
ᄎᆈ진사ᄂᆞᆫ 본시 ᄌᆡ산도 유여ᄒᆞ고 명망도 근쳐에 낭자ᄒᆞ더니 혁명파로 의심을밧고 몸이 위ᄐᆡᄒᆞᆯᄲᅮᆫ 아니라 셔양의 문무을 견습ᄒᆞ고쟈ᄒᆞ야 집을 ᄯᅥᄂᆞᆫ지 삼사년에 소식이 망연ᄒᆞ니 그 부인 사씨가 다만 일곱살먹은 어린 ᄯᆞᆯ노 갓치 잇서셔 셰월을 보ᄂᆡ며 젹막ᄒᆞᆫ 회포를 위로ᄒᆞ더라
월ᄐᆡ의 영민총명ᄒᆞᆫ ᄌᆡ질과 요죠ᄒᆞᆫ ᄐᆡ도ᄂᆞᆫ 보ᄂᆞᆫ사ᄅᆞᆷ마다 층찬 안ᄂᆞᆫ 사ᄅᆞᆷ이 업스니 다만 그 ᄯᆞᆯ노 ᄆᆞᄋᆞᆷ을 위로ᄒᆞᄂᆞᆫ 그 모친이야 사랑ᄒᆞ고 귀ᄋᆡᄒ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