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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소학생 74호.pd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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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해 웃음으로 보내고 새해를 즐거웁게 맞이하시라는 뜻으로 지난 12월치는 웃음거리 이야기로, 그리고 이달치는 재미있는 "오락실"을 꾸며서 새해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우리 "소학생”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계획을 하고 있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린 일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로 새해부터 애독자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쿠우폰 표"를드리기로 하였읍니다. 자세한 것은 다음 페이지를 읽어보시기 바라며, 동무들에게도 많이 알려 주십시오.

★올해는 경인(庚寅)년! 호랑이(범) 해라고 합니다. 호랑이는 씩씩하고 용감한 동물이지요. 여러 분도 올 한해를 씩씩하게 용감하게 지내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심일서)

4283年 1月 1日發行

소학생 • 값 100원

1월치★ 제74호

編輯兼發行人 尹 石 重
印刷人 金 元 植
發行所 || 兒 協
4280年 9月 30日 登錄 第249番
서울 鐘路 2街 82 永保빌딩

總販賣 乙酉文化社
서울 鐘路 2街 82
振替 서울 2706

直通
電話
光化門③

雜誌課0328
田版課3970
業務局3492
文章閣0187

서울신문社 印刷局
4280年 9月 31日 登錄 第14號

▲"소학생 72호를 사가지고 제일 끝장의 만화와 소학생 클럽을 보려니까 즐거운 한때에 뜻밖에도 동규의 사진이 있었다. 얼마나 반갑던지… 대구 수창교 3학년 2학기 끝에 서울로 이사간 박동규의 침 흘리며 다니던 모습이 어렴푸시 나타났다." 이것은 11월 23일의 제 일기입니다. 기자 선생님, 박 영종 선생님의 집 번지를 알으켜 주십시오. 꼭 부탁합니다. (대구 향 촌동 5.9 임 용운)

△ 2년 만에 사진으로 보시니 얼마나 반갑습니까? 박 선생님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3가 277의 46 입니다. (기자)

▲기자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72호 소학생에 있는“어디가 틀렸나?" 의 3번은 다이야만 없는 게 아니라 뒤에서 운전하는 것도 틀린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울 공덕교 업 문용, 이 말순)

△그렇게 보시기도 쉽습니다 마는 버스앞이 그냥 뒤와 같이 미끈한 차가 있는 것을 모르시기 때문입니다. 그 버스를 어린이 들은 맹꽁이차라고도 부릅니다. (기자)

▲아협 여러 선생님, 우리들을 위하여서 일을 하시느라고 대단히 수고하십니다. 소학생은 너무도 재미나고 유익하여 한달에 2호씩 발행했으면 하는 생각이듭니다. 우리 학교가 10월20일에 개교식을 거행했는데 아협에 알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그럼 안녕히. (천안 신가교 6년 최 두호)

△한달에 2호 3호 내고싶지마는 어디 그렇게 쉽습니까? 내년 개교식에나 잊지말고 기별하도록 하십시오. (기자)

▲올 9월부터 소학생의 동무가 되었읍니다. 소학생 9월치 상타기 문제에 2등으로 뽑힌 것은 참말 꿈 같습니다. (서울 안산 교 6억3 박영규)

△다음에는 1등 한번 해 보십시오.


"소학생"을 파는 책사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