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영낭자전 (신구서림, 1915).djvu/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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텬디혼혹ᄒᆞ며 텬동소ᄅᆡ 진동ᄒᆞ거ᄂᆞᆯ 츈ᄋᆡᆼ이놀나ᄭᅵ여보니 모친의 가ᄉᆞᆷ에 칼 을 ᄭᅩᆺ고 누엇거ᄂᆞᆯ 급히 소소로쳐보고 대경실ᄉᆡᆨᄒᆞ야 칼을ᄲᅡ히려ᄒᆞ니 ᄲᅡ지지 아니커ᄂᆞᆯ 츈ᄋᆡᆼ이 모친의낫츨 다히고 방셩대곡왈어만니 이러나오 이런일도 ᄯᅩ잇ᄂᆞᆫ가 하나님도 무심ᄒᆞ다 가련ᄒᆞ다 어마니여 우리남ᄆᆡ를두고 어ᄃᆡ로가시 며 우리남ᄆᆡ 누를의지ᄒᆞ야 살나ᄒᆞ오 동츈이가 어만니를 ᄎᆞ즈면 무ᄉᆞᆷ말노 달 ᄂᆡ리오 어만니ᄂᆞᆫ 참아 못ᄒᆞᆯ노릇도 ᄒᆞ오ᄒᆞ며 호텬고디ᄒᆞ며 망극ᄋᆡ통ᄒᆞ니 그 잔이참졀ᄒᆞᆫ 졍상을 블진ᄃᆡ 쳘석간장이라도 눈물을 흘일거시오 토목심장이라 도 가히슬허ᄒᆞᆯᄇᆡ라 ᄇᆡᆨ공 부쳐와 노복등이 드러와 살펴본즉 낭ᄌᆡ 가ᄉᆞᆷ에 칼 을ᄭᅩᆺ고 누엇거ᄂᆞᆯ 창황망조ᄒᆞ야 칼을 ᄲᅡ히려ᄒᆞ나 죵시 ᄲᅡ지지 아니ᄒᆞᄂᆞᆫ지라 아모리 ᄒᆞᆯ쥴 모르고 다만 곡셩이 진동ᄒᆞ니이ᄯᆡ 동츈이 어미쥭으믈 모르고 젓만 먹으려ᄒᆞ고ᄂᆞᆯ 몸을 흔들며 우니 춘ᄋᆡᆼ이 동츈을안고 울며 일르ᄃᆡ 우리남ᄆᆡ도 어만니와 ᄀᆞᆺ치쥭어 다히에도라가ᄌᆞᄒᆞ고 ᄋᆡ호통곡ᄒᆞ니 그형상을 ᄎᆞᆷ아보지못ᄒᆞᆯ네라 ᄉᆞ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