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영낭자전 (신구서림, 1915).djvu/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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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ᄌᆡ 지계를녈고 드러와 ᄌᆡᄇᆡᄒᆞ며 겻ᄒᆡ안ᄌᆞ 닐오ᄃᆡ 랑군은 쳡을몰나보시 ᄂᆞ니잇가 쳡이 ᄉᆞ에ᄎᆞ져 이르믄 다름아니라 과연텬연이 잇기로 ᄎᆞ져왓ᄂᆞᆫ이다 션군이 답왈 나ᄂᆞᆫ 진셰속ᄀᆡᆨ이오 그ᄃᆡᄂᆞᆫ 텬상션녀여날 엇지 연분이 잇다ᄒᆞᄂᆞ 뇨 낭ᄌᆡ갈오ᄃᆡ 랑군이하날에 비쥬ᄂᆞᆫ 션관으로 비를그릇준죄로 강ᄒᆞ얏스나 일후 상못ᄒᆞᆯ날이 잇ᄉᆞ오리이다 ᄒᆞ고믄득 간ᄃᆡ업거ᄂᆞᆯ 션군이긔 이히녁여 그종젹이 묘연ᄒᆞ고 여향이 오히려 ᄉᆞ라지지아니ᄒᆞ야 졍히 여유쇼 실ᄒᆞ야 ᄒᆞ더니 문득 ᄭᅵ다르니 남가 일몽이오 오히려 음용이 ᄉᆞ목에암ᄉᆞ ᄌᆡᆼ ᄉᆞᄒᆞᆫ듯ᄒᆞ더라 션군이 시일노 봇터 허낭ᄌᆞ의 고은양ᄌᆡ안하에버려욕망이 난망 이오 블ᄉᆞ이ᄌᆞᄉᆡ라 마음으로 진졍치못ᄒᆞ야 인ᄒᆞ야 용뫼초최ᄒᆞ고긔ᄉᆡᆨ이 엄ᄉᆞ ᄒᆞ거ᄂᆞᆯ 부뫼 그긔ᄉᆡᆨ을 보고 크게 우려ᄒᆞ야 문왈 네병곡이 심상치 아니ᄒᆞ니 무ᄉᆞᆷ 소회잇거든 모로미바로 이르라 션군왈 별로쇼회업ᄉᆞ오니 부모ᄂᆞᆫ 과려 치 마르시믈 바라ᄂᆞ이다 ᄒᆞ고이에 셔당으로 믈너와 고요히 누어오직 낭ᄌᆞ 만ᄉᆡᆼ각ᄒᆞ고 만ᄉᆞ에무심이러니 문득 낭ᄌᆡ압ᄒᆡ와셔 안지며 위로왈 랑군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