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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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아니ᄒᆞ고 졍신이 황연ᄒᆞᆫ지라 쳥죄 나라가거ᄂᆞᆯ ᄉᆡᄅᆞᆯ ᄯᆞ라 ᄒᆞᆫ 곳의 이르니 굉댱ᄒᆞᆫ 궁젼이 잇ᄂᆞᆫ지라 쳥죄 문으로 드러가더니 이윽고 ᄒᆞᆫ 노괴 나와 드러가물 쳥ᄒᆞ거ᄂᆞᆯ 슉향이 노고ᄅᆞᆯ ᄯᆞ라 젼 압희 이르니 ᄒᆞᆫ 부인이 머리의 화관을 쓰고 몸의 칠보쟝복을 닙고 교의에 나려 마ᄌᆞ 니로ᄃᆡ 션녜 인간 연화 즁의 잠겨 날을 몰나 보시ᄂᆞᆫ다 ᄒᆞ고 시녀ᄅᆞᆯ 불너 경ᄋᆡᆨ을 가져 오라 ᄒᆞᆫᄃᆡ 시녜 만흐종의 호박ᄃᆡᄅᆞᆯ 밧쳐 드리거ᄂᆞᆯ 슉향이 밧아 마시니 졍신이 샹활ᄒᆞ여 텬샹 닐과 인간의 젹강ᄒᆞ던 닐이 녁녁ᄒᆞᆫ지라 부인ᄭᅴ 사례 왈 쳡이 득죄ᄒᆞ여 닌간의 고초하거ᄂᆞᆯ 부인이 관ᄃᆡᄒᆞ시니 지극 감샤ᄒᆞ여이다 부인이 소왈 이 ᄯᅩ흔 명ᄉᆞ계오 쳡은 후토부인이라 그ᄃᆡ 인간의셔 고ᄒᆡᆼᄒᆞ시기로 ᄌᆡᆫ납이와 황ᄉᆡ와 쳥조를 보ᄂᆡ엿더니 보시니잇가 슉향이 ᄇᆡ샤 왈 부인 은덕을 갑흘 ᄯᆞ히 업ᄂᆞ이다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