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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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쟝ᄒᆞ기로 구어 먹겟노라 ᄒᆞ니 김ᄉᆡᆼ이 ᄃᆞ시 보니 이마의 텬ᄶᆡ 잇고 ᄇᆡ의 왕ᄶᆡ 분명ᄒᆞᆫ지라 그 거복이 눈물을 먹음고 김ᄉᆡᆼ을 울얼너 보며 쥭기ᄅᆞᆯ 앗기ᄂᆞᆫ 듯 ᄒᆞ거ᄂᆞᆯ ᄉᆡᆼ이 잔잉이 넉여 즁가ᄅᆞᆯ 쥬고 거복을 밧고아 믈의 너흐니 거복이 ᄌᆡ삼 도라보며 물속으로 드러가더니 그 후의 김ᄉᆡᆼ이 양양 ᄯᆞᄒᆡ 벗을 ᄎᆞᄌᆞ보고 도라오다가 운교 ᄃᆞ리ᄅᆞᆯ 당ᄒᆞ여 마ᄎᆞᆷ 비가 와 물이 챵일ᄒᆞ여 ᄃᆞ리 문허지ᄆᆡ ᄃᆞ리의 올낫던 사ᄅᆞᆷ들이 다 ᄲᆞ져 쥭게 되엿ᄂᆞᆫ지라 김ᄉᆡᆼ이 여러 사ᄅᆞᆷ을 붓들고 앙텬 통곡 왈 ᄒᆞᆫ 김ᄉᆡᆼ을 ᄉᆞᆯ니소셔 ᄒᆞ더니 문득 본즉 깁흔 물쇽으르셔 ᄆᆡ판 ᄀᆞᆺ흔 거시 ᄌᆞ긔 압희 향ᄒᆞ여 섯거ᄂᆞᆯ ᄉᆡᆼ이 ᄉᆞ셰 급ᄒᆞᄆᆡ 그 우희 올나 셔니 그거시 변ᄒᆞ여 ᄭᅩ리를 치고 네 발을 허위여 물가흘 님ᄒᆞ니 ᄉᆡᆼ이 뭇ᄒᆡ 나려 졍신을 ᄎᆞ려 보니 분명 반하슈의 넛튼 거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