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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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ᄉᆡᆼ이 졀하여 사려ᄒᆞᆫᄃᆡ 거북이 닙으로 안ᄀᆡᄅᆞᆯ 토ᄒᆞ니 ᄉᆡᆼ의 압ᄒᆡ 무지ᄀᆡ 셧ᄂᆞᆫ지라 ᄉᆡᆼ이 황홀ᄒᆞ여 무슈 ᄌᆡᄇᆡᄒᆞ더니 문득 그 긔운이 스러지며 졔비 알 ᄀᆞᆺ흔 구슐 노혓거ᄂᆞᆯ ᄌᆞ셰 보니 오ᄉᆡᆨ광ᄎᆡ 찬난ᄒᆞ고 그 속의 은은ᄒᆞᆫ 글ᄶᆞ 잇스되 ᄒᆞ나흔 목슘 슈 ᄶᆞ오 ᄒᆞ나흔 복 복 ᄶᆞ라 김ᄉᆡᆼ이 혜오ᄃᆡ 일졍 반하슈의셔 구ᄒᆞᆫ 은혜로 이 구슐을 쥬미라 ᄒᆞ고 가지고 오니라 김ᄉᆡᆼ이 나히 약관의 님ᄒᆞᄆᆡ 집이 빈한ᄒᆞᆷ으로 ᄎᆔ실치 못ᄒᆞ엿더니 형초 ᄯᆞ희 댱회란 사ᄅᆞᆷ이 잇스되 본ᄃᆡ 공경ᄌᆞ손으로 가셰 유여ᄒᆞ나 다만 일녀ᄅᆞᆯ 두어 댱즁보옥으로 ᄉᆞ랑ᄒᆞ여 각별 ᄐᆡᆨ셔ᄒᆞ다가 김ᄉᆡᆼ의 일흠을 듯고 통혼ᄒᆞᆫᄃᆡ ᄉᆡᆼ이 허락ᄒᆞ고 운교의셔 엇은 구슐노 빙폐ᄒᆞ니 댱회 부인이 보고 ᄀᆞᆯ오ᄃᆡ ᄌᆡ샹가 구혼을 다 허치 아니ᄒᆞ고 이졔 져러ᄒᆞᆫ 빈한ᄒᆞᆫ 사ᄅᆞᆷ과 결혼ᄒᆞ니 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