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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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은 멀히 누울적 ᄒᆞᆯ 붓들어 구호ᄒᆞ더니 이윽고 일ᄀᆡ 옥동을 슌산ᄒᆞᄂᆞᆫ지라.션녜 옥병의 향슈ᄅᆞᆯ 기우려 아희ᄅᆞᆯ 씻겨 누이거ᄂᆞᆯ 부인이 문 왈 션녀ᄂᆞᆫ 뉘시요 션녜 답 왈 우리ᄂᆞᆫ ᄒᆡ샨ᄀᆞ아마ᄂᆞᆫ 션녀러니 금일 ᄐᆡ을션군이 하강ᄒᆞ기로 왓거니와 이 아희 ᄇᆡ필은 낙양 ᄯᆞ 김전의 여아 슉향이니 월궁쇼아로셔 하강ᄒᆞ기로이졔 그리로 가ᄂᆞ이다 ᄒᆞ고 문득 간ᄃᆡ 업더라. ᄎᆞ일 위공이 궐ᄂᆡ로 조초 부즁의 도라와 아희ᄅᆞᆯ 보니 ᄭᅮᆷ의 보던 션관ᄀᆞᆺ거ᄂᆞᆯ 일흠은 션이라 ᄒᆞ고 ᄌᆞᄂᆞᆫ ᄐᆡ을이라 ᄒᆞ니라.션이 졈졈 자라 팔구세되ᄆᆡ 문일지십ᄒᆞᄂᆞᆫ ᄌᆡ죄잇고 긔골이 바샹ᄒᆞ니 공경ᄃᆡ부의 ᄯᆞᆯ둔 ᄌᆡ 구혼 아니ᄒᆞᆫ이 없더라. 션이 ᄆᆡ양 ᄌᆞ부ᄒᆞ여 ᄀᆞᆯ오ᄃᆡ 월궁션녀 아니면 ᄎᆔ쳐치 아니리라 ᄒᆞ고 부뫼 ᄯᅩᄒᆞᆫ ᄐᆡᆨ부ᄒᆞ기ᄅᆞᆯ 극진이 ᄒᆞ더라. 일일은 션이 부친끠 고 왈 과일이 불원ᄒᆞ오니 구경코져ᄒᆞᄂᆞ이다 위공 왈 네 ᄌᆡ조ᄂᆞᆫ 유여ᄒᆞ나 일즉 등과ᄒᆞᆷ이 불가ᄒᆞ니 아직 더 기도리라 ᄒᆞ니 션이 울민ᄒᆞ여 산슈의 놀기ᄅᆞᆯ 닐삼더니 ᄒᆞᆫ 곳의 니르니 ᄃᆡ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