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권상 (서강대 소장본).djvu/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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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 절이라. 두루 뉴람ᄒᆞ다가 몸이 □ᄒᆞ□ 난간을 의지ᄒᆞ여 조으더니 부쳬 니로ᄃᆡ 금일 셔왕모 잔ᄎᆡ의 모든 션관션녜 모히ᄂᆞ니 그ᄃᆡ 날을 ᄯᆞ라가 구경ᄒᆞ라 ᄒᆞ고 ᄒᆞᆫ 곳의 ᄃᆞᄃᆞ르니 년홰 만발ᄒᆞ고 누각이 의의ᄒᆞᆫ지라 부쳬 왈 ᄂᆡ 몬져 드러가리니 그ᄃᆡᄂᆞᆫ 뒤흘 ᄯᆞ르라 니설 왈 동□□ 불분ᄒᆞ니 엇지 ᄒᆞ리오 부쳬 웃고 ᄃᆡ초ᄀᆞᆺ은거ᄉᆞᆯ 쥬거ᄂᆞᆯ 션이 밧아먹으니 졍신이 황연ᄒᆞ여 젼ᄉᆡᆼ 닐이 녁녁ᄒᆞᆫ지라 부쳐ᄅᆞᆯ ᄯᆞ라 드러가 옥졔ᄭᅴ 뵈으니 샹졔 문 왈 ᄐᆡ을아, 인간 □미 엇더ᄒᆞ며 쇼아ᄅᆞᆯ 만나보라 니션이 복디샤죄ᄒᆞ되 샹졔 ᄒᆞᆫ 션녀ᄅᆞᆯ 명ᄒᆞ여 반도와 계화ᄅᆞᆯ 쥬라ᄒᆞ시니 션녜 옥반의 밧들어 쥬거ᄂᆞᆯ 니션이 맛으며 션녀ᄅᆞᆯ 눈쥬어본ᄃᆡ 션녜 붓그려 몸을 두루칠ᄉᆡ 옥지환의 박은 진ᄌᆔ ᄯᅥ러지거ᄂᆞᆯ 션이 집어 손의 가질 즈음의 그 졀 져녁 북□□의 놀나 잠을 ᄭᆡ니 호졉츈몽이라 요지경이 눈의 완연ᄒᆞ고 진ᄌᆔ 손의 ᄌᆔ엿거ᄂᆞᆯ 글을 지어 기록ᄒᆞ니라. ᄎᆞ셜 니션이 이후로부터 공명의 ᄉᆡᆼ각이 젹고 다만 쇼아ᄅᆞᆯ 뉴렴ᄒᆞ더니 일일은 쇼ᄉᆡ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