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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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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셜지나(支那)ᄃᆡ숑시의일위 명공이잇스니 셩은김(金)이오 명은젼(佺)이니 ᄃᆡᄃᆡ로명문거죡이라 그부친운슈션ᄉᆡᆼ(雲水先生)이도덕이 놉흔션ᄇᆡ라 공명의 ᄯᅳᆺ이업셔산즁의 은거ᄒᆞ여셰월을보ᄂᆡ더니 텬ᄌᆡㅣ드르시고 그도덕을 아름다이 녁이ᄉᆞ ᄉᆞ관을보ᄂᆡ여 니부상셔로부르시되 죵시나지아니ᄒᆞ고 산중의셔쥭으니 라 김젼의문장이 ᄲᅡ혀나ᄆᆡ리젹션두목지를 압두ᄒᆞ고 필법은왕희지와죠ᄆᆡᆼ부를 모시ᄒᆞ니 슈학ᄒᆞᄂᆞᆫ션ᄇᆡ 구름모히듯ᄒᆞ더라 일일은 동학에ᄉᆞᄂᆞᆫ붕우ㅣ호쥬부에 벼살ᄒᆞ여부임ᄒᆞ라갈ᄉᆡ 십리장졍에 젼숑ᄒᆞ랴ᄒᆞ고 쥬효를가지고 반하물(泮河 水)가의 이르럿더러니 모든어부ㅣ한거복을 잡아가지고 구어먹으려ᄒᆞ거ᄂᆞᆯ 김 젼이보고 ᄯᅩᄌᆞ셔히보니 그짐ᄉᆡᆼ의이마우ᄒᆡ 하ᄂᆞᆯ텬ᄌᆞ잇고 복상에ᄯᅩ하ᄂᆞᆯ텬ᄌᆞ잇 스니 비상ᄒᆞᆫ쥴알고 도로노흐라ᄒᆞ니 어부등왈우리죵일 낙시질ᄒᆞ여겨오 이짐 ᄉᆡᆼ을잡아거늘 엇지노흐리오ᄒᆞ니 그짐ᄉᆡᆼ이 김젼을보고 눈물을흘니며 쥭기를 슬허ᄒᆞᄂᆞᆫ형상이라 김젼이가져왓든 쥬찬을쥬고 밧고아물에너흐니 그거복이물 속으로드러가며 김젼을도라보더라 김젼이벗슬젼숑ᄒᆞ고 도라오ᄂᆞᆫ길의 반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