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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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건느더니 믄득풍낭이ᄃᆡ작ᄒᆞ야 다리문허지며 ᄉᆞᄅᆞᆷ이ᄲᅡ져쥭엇고 ᄯᅩ한김젼도 쥭게되엿더니 홀연압ᄒᆡ 거문ᄆᆡ판갓튼거시 물우ᄒᆡᄯᅥ거ᄂᆞᆯ 김젼이그우ᄒᆡ올나안 지니 비록은신ᄒᆞ엿스나 이마를맛ᄃᆡ고 그짐ᄉᆡᆼ으로ᄒᆞ여곰 네굽을허위며 ᄲᅡ르 기살갓치ᄯᅱ여건너 륙지에나리거날 ᄉᆡᆼ각ᄒᆞᄆᆡ 필위반하물가의 너헛던거복이 은혜를갑고져ᄒᆞ미라 젼이무슈ᄉᆞ례ᄒᆞᄆᆡ 그거시닙으로 안ᄀᆡ갓튼거살토ᄒᆞ니 광 ᄎᆡ무지ᄀᆡ셔듯ᄒᆞ야 황홀ᄒᆞ더니 이윽고그긔운이진ᄒᆞ며 ᄯᅩ한간ᄃᆡ업고 ᄉᆡ알만ᄒᆞᆫ (眞珍)구실두ᄀᆡ노혓거ᄂᆞᆯ 김젼이더욱 긔이히녀겨두손으로 드러ᄌᆞ셔히보니 구 실가온ᄃᆡ 오ᄉᆡᆨ빗치찬란ᄒᆞᆫᄃᆡ 하나흔 목슘슈ᄌᆞ요 하나흔 복복ᄌᆞ여ᄂᆞᆯ 젼이마음 에혜오ᄃᆡ 일졍거복이반하슈의 너흔년고라ᄒᆞ고 거두어가지고 집의도라왓더라 김젼이나히 이십이로ᄃᆡ 집이빈한ᄒᆞ여 취실치못ᄒᆞ엿더니 형쵸ᄯᅡ힌셔ᄉᆞᄂᆞᆫ 댱 희라ᄒᆞᄂᆞᆫᄉᆞᄅᆞᆷ이 공명의ᄯᅳᆺ이업셔 벼살을구치아니ᄒᆞ고잇스나 본ᄃᆡ공후ᄌᆞ손이 라 집이유여ᄒᆞ며 슬하에 무남독녀를두엇스니 위인이ᄲᅡ혀ᄂᆞ고 ᄌᆡ용이현철ᄒᆞ 니 댱희부부쟝즁보옥갓치 아라ᄐᆡᆨ셔ᄒᆞ기를 범연치아니터니 김젼의어질믈듯고 구혼ᄒᆞ니 김젼이 반ᄒᆞ에셔어든진쥬로써 빙폐ᄒᆞᄆᆡ 댱희부인왈 공경ᄃᆡ부ㅣ 구 혼ᄒᆞᄂᆞᆫᄌᆡ구름뫼듯ᄒᆞ되 허치아니ᄒᆞ고 구타여가ᄂᆞᆫᄒᆞᆫ김젼의게 허혼ᄒᆞ여이졔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