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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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져ᄒᆞ다가 밋쳐구치못ᄒᆞ고 다만차셕(嗟惜)ᄒᆞᆯᄲᅮᆫ이러라 슉향이물쇽에들ᄆᆡ 믄 득물가온ᄃᆡ로셔 ᄆᆡ판만ᄒᆞᆫ거시밧거날 슉향이 그우ᄒᆡ올나셔니 편ᄒᆞ기육디갓흔 지라 이윽고오ᄉᆡᆨᄎᆡ운이이러나ᄂᆞᆫ곳에 ᄉᆡ양머리한녀동둘이 옥져를불며 연엽쥬 (蓮葉舟)를급히져어 이르러갈오ᄃᆡ 용녀ᄂᆞᆫ 부인을뫼셔이ᄇᆡ에 오르쇼셔ᄒᆞ니 ᄆᆡ판이변ᄒᆞ여 고은녀ᄌᆞ되여 슉향을안고ᄇᆡ에오르ᄆᆡ 녀동둘이 슉향의게 졀ᄒᆞ 여왈 부인은엇지쳔금지신을 가ᄇᆡ야이바리려ᄒᆞ시ᄂᆞ뇨 우리항아(姮娥)의 명을 밧ᄌᆞ와 부인을구ᄒᆞ라ᄒᆞᄋᆞᆸ기오ᄋᆞᆸ다가 옥화슈의여동빈이 슐ᄂᆡ라ᄒᆞ고 노치아니 ᄒᆞ기로 진작오지못ᄒᆞ엿더니 일졍용녀아니런들 하마구치못ᄒᆞ여 항아명을그릇 ᄒᆞᆯ번ᄒᆞ엿도다ᄒᆞ고 ᄯᅩ용녀의게ᄉᆞ례왈 그ᄃᆡᄂᆞᆫ어ᄃᆡ로셔와 부인을 구호ᄒᆞ여ᄂᆞ뇨 용녀답왈 셕연의ᄉᆞᄒᆡ용왕이 우리슈궁에와 잔ᄎᆡᄒᆞᆯ졔ᄂᆡᄉᆞ랑ᄒᆞᄂᆞᆫ 시녀옥죵을ᄭᅵ 쳐거ᄂᆞᆯ ᄒᆡᆼ혀죄를 입을가져허ᄒᆞ여고치못ᄒᆞ엿더니 발각ᄒᆞᄆᆡ 부왕이진노ᄒᆞᄉᆞ쳡 을반하믈의 ᄂᆡ치시거ᄂᆞᆯ 맛참물가히라 어망의싸이여더니 쳔ᄒᆡᆼ으로김샹셔를맛 나구ᄒᆞ믈심입어 ᄉᆞ라나ᄆᆡ 은혜를갑고져ᄒᆞ나 슈부와인간이다른고로 은혜를갑 지못ᄒᆞ더니 이졔부왕이옥뎨긔 조회ᄒᆞ시고 옥제말삼을듯사오니 월궁쇼아텬상 의득죄ᄒᆞ고 인간에김상셔의 ᄯᆞᆯ이되야반야산 도젹의게쥭을ᄋᆡᆨ을지ᄂᆡ고 ᄯᅩ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