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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가봉차와 장도를도젹ᄒᆞ여 슉향의협ᄉᆞ(篋笥)의너코 슉향이가 도젹ᄒᆞᆫ양으 로 부인게모함ᄒᆞ고 양위를쇽여 허무ᄒᆞᆫ말노위죠젼갈ᄒᆞ여 내치고 그짓부르라 가ᄂᆞᆫ쳬ᄒᆞ고 마을집의안져 다가 드러와ᄆᆡᆼ낭ᄒᆞᆫ말을ᄒᆞ여 승상을쇽이고 너의간 악은감쵸고 악명을숙향의게보ᄂᆡ니승상과부인은간졍(奸情)을ᄭᆡ닷지못ᄒᆞ여쇽 으려니와ᄒᆞᄂᆞᆯ이야 능히쇽이랴ᄒᆞ고 ᄉᆞᄆᆡ로셔져근불근거ᄉᆞᆯᄂᆡ여 공즁으로던지 더니 뇌졍벽역이진동ᄒᆞ며 큰비담어붓덧ᄒᆞ며 텬암디흑(天暗地黑)ᄒᆞ니 일가상 ᄒᆡ 황황망죠ᄒᆞ여 아모리ᄒᆞᆯ쥴모로고 ᄯᅳᆯ의나려축슈ᄒᆞ더니 이윽고공즁으로셔동 홰갓흔불덩이가 나려와 ᄉᆞ향을별악치니 가즁이다긔졀ᄒᆞ엿다가 오ᄅᆡᆫ후졍신을 ᄎᆞ려부인이울며왈 ᄉᆞ향은졔죄로 텬벌을입어거니와 숙향은어ᄃᆡ가 뉘게의지ᄒᆞ 엿ᄂᆞᆫ고 불상ᄒᆞ다무죄ᄒᆞᆫ 숙향이필연길노단니며 나를ᄉᆡᆼ각ᄒᆞ리라 ᄂᆡ쇼루히ᄉᆡᆼ각 ᄒᆞ고 ᄯᅩᄉᆞ향의말을아혹히 고지듯고 숙향을내치게ᄒᆞ니 도시내탓시라ᄒᆞ고 울 며숙향의방의드러가보니 방듕이고요ᄒᆞᆫ대 다만혈셔쓴글이노혀잇고 창젼의눈 물ᄲᅮ려거ᄂᆞᆯ 그글을보니 숙향이오셰의부모를일코 동셔로유리ᄒᆞ다가 쟝승상ᄃᆡᆨ 의십년을의탁ᄒᆞ니 은혜ᄒᆞᄒᆡ갓도다 일죠의악명을 어드니차마셰상의 잇지못ᄒᆞᆯ 터이라 유유창텬아 어녓비여겨 누명을벗기소셔ᄒᆞ엿더라 부인이남필의탄식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