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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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이 감ᄉᆞᄒᆞ야 ᄉᆞ례ᄒᆞ다가 ᄭᆡ다르니 깃부믈이긔지못ᄒᆞ야 즉시본부로도라

오ᄆᆡ 샹셰문왈 무삼연고로여러ᄂᆞᆯ 계시더뇨 부인왈샹공이 나를무ᄌᆞ타ᄒᆞ야 ᄂᆡ

치려ᄒᆞ시ᄆᆡ 산천긔노ᄒᆞ라갓더이다 샹셰소왈 비러ᄌᆞ식을나흐면 셰샹의무ᄌᆞᄒᆞ

리 뉘잇스리오ᄒᆞ고 ᄒᆞᆫ탄ᄒᆞ다가 취침ᄒᆞ엿더니 샹셰일몽을어드니 ᄐᆡ을진군이

옥황긔득죄ᄒᆞ야 그ᄃᆡ게로보내시니 귀히보듕ᄒᆞ쇼셔ᄒᆞ고 간ᄃᆡ업거ᄂᆞᆯ ᄭᅮᆷ을ᄭᆡ여

부인다려문왈 그ᄃᆡᄌᆞ식빌기를 지셩으로ᄒᆞ여 몽ᄉᆞ여ᄎᆞᄒᆞ니 모를일이로쇼이

다 부인이공을위로ᄒᆞ여 그졔야 ᄃᆡ셩ᄉᆞ부쳐의계 빈말을ᄒᆞ고 ᄯᅩ몽사를 일너부

부셔로깃거ᄒᆞ더니 과연그달부터 잉ᄐᆡᄒᆞ여 익년ᄉᆞ월초팔일의 이르러샹셰마참

나가고 부인혼ᄌᆞ잇더니 그ᄂᆞᆯ오ᄉᆡᆨ구름이 집을두루고 긔이ᄒᆞᆫ향ᄂᆡ가가득ᄒᆞ거ᄂᆞᆯ

부인이 시녀로집안을 쇄쇼ᄒᆞ더니 오시부터부인이 긔운이불평ᄒᆞ야 침샹을의

지ᄒᆞ엿더니 학의쇼ᄅᆡ나며 ᄉᆞ양머리ᄒᆞᆫ 션녜ᄒᆞᆫ쌍이드르와 이로ᄃᆡ ᄯᆡ느져가오

니 부인은침셕의누으쇼셔ᄒᆞ며 발셔아ᄒᆡ쇼ᄅᆡ나ᄂᆞᆫ지라 션녜옥병의물을ᄯᅡ라 아

ᄒᆡ를씻겨뉘이고 가려ᄒᆞ거ᄂᆞᆯ 부인왈 그ᄃᆡᄂᆞᆫ뉘시관ᄃᆡ 누ᄉᆞ(陋舍)의이르러 슈

고를ᄒᆞ시니 불안ᄒᆞ오이다 션녀왈우리ᄂᆞᆫ 텬샹의셔 ᄒᆡ산가음아ᄂᆞᆫ 션녀러니 옥

졔명을밧ᄌᆞ와 아기나흐시ᄂᆞᆫ거슬 보라왓ᄉᆞᆸ고 ᄇᆡ필은남군ᄯᅡᄒᆡ잇기로 그를밧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