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61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이 페이지는 아직 교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을ᄯᆡ의 금낭의 너허ᄎᆡ왓ᄉᆞ오ᄆᆡ 아ᄂᆞ이다ᄒᆞ고 즉시금낭을 쌍슈로 밧드러드리

니 부인이바다보니 금ᄌᆞ로써 스되일흠은 슉향이요ᄌᆞᄂᆞᆫ월궁션이니 긔츅ᄉᆞ월초

팔일 ᄒᆡ시ᄉᆡᆼ이라 ᄒᆞ엿더라 부인이 남필의 긔특이 녁여왈 연월일시 우리아ᄒᆡ

와 갓흔ᄃᆡ 셩을모르니 답답ᄒᆞ도다 낭ᄌᆞ—갈오ᄃᆡ 져젹ᄭᅮᆷ에신인이을으되 낙양

김젼이 쳡의부라 ᄒᆞ더이다마는 어이알니잇고 상셔왈 그럴진ᄃᆡ 엇지다ᄒᆡᆼ치

아니리오 부인왈 엇더ᄒᆞᆫᄉᆞᄅᆞᆷ이니잇고 상셔왈 운수션ᄉᆡᆼ의 아들이니 더무를거

시업ᄂᆞ이다 부인이깃거 근본을알아 ᄋᆞᄌᆞ의졍실을 ᄉᆞᆷ으려ᄒᆞ더라 이후로붓터

낭ᄌᆞ를 부인좌우의두어 그ᄒᆡᆼ동을보니 ᄇᆡᆨᄉᆞ진션진미ᄒᆞ여 한일도 그름이업ᄂᆞᆫ

고로 부인의ᄉᆞ랑이 갈ᄉᆞ록더ᄒᆞ더라 일일은쇼져잇던집의 가쟝지물을 가져오

기를쳥ᄒᆞ니 부인왈 도젹이엇지 남겨두엇스리요 소져—왈 ᄯᅡ흘파고 무덧스니

도젹이엇지 알니잇고 부인왈 네아니가면 차져오기 아니어려우랴 소져ᄃᆡ왈

쳡이아니가도 쳥방을 다리고가면 알니이다 부인이 즉시유부를 불너이르되

져ᄀᆡ를다리고 소져잇던집이가셔 그명과 집물을 가져오라ᄒᆞ고 심중의헤오ᄃᆡ

져ᄀᆡ엇지 인ᄉᆞ를 알이요 가쟝고이ᄒᆞ도다ᄒᆞ고 의심ᄒᆞ믈 마지아니ᄒᆞ더라 유부

창두를거ᄂᆞ려 나아가셔 ᄀᆡ발노허븨ᄂᆞᆫ곳을파고 긔명을 다슈운ᄒᆞ여 가지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