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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엿ᄉᆞ오니 입어보소셔 샹셔관복을 입고ᄃᆡ희왈 근ᄂᆡ부인이 늙으ᄆᆡ 몸에맛
ᄂᆞᆫ옷슬 입지못ᄒᆞᆯ너니 이관복은 가장잘맛ᄉᆞ오니 노ᄅᆡ의 극ᄒᆞᆫ호ᄉᆞ를 ᄒᆞᄂᆞ이
다 부인이소왈 쳡이소시에도 슈품졔도 이럿치못ᄒᆞ엿거든 허물며 노ᄅᆡ에 엇
지이러ᄒᆞ리잇가 이ᄂᆞᆫᄌᆞ뷔 졔손으로 비단을ᄶᅡ고 졔손으로 지은ᄇᆡ로소이다 상
셔경아탄복왈 만일그럴진ᄃᆡ ᄌᆞ부ᄂᆞᆫ 진실노 무쌍ᄒᆞᆫ ᄌᆡ죠로다ᄒᆞ고 칭션ᄒᆞ믈
마지아니ᄒᆞ더라 오ᄅᆡ지아냐 상이상셔를 ᄑᆡ쵸ᄒᆞ시니 상셔ᄇᆞ야흐로 치ᄒᆡᆼᄒᆞᆯᄉᆡ
흉ᄇᆡ를보고 죠흔관ᄃᆡ의 흉ᄇᆡ가 무ᄉᆡᆨᄒᆞ니 다른흉ᄇᆡ를 ᄉᆞ오라ᄒᆞᆫᄃᆡ 부인이ᄃᆡ왈
상공직품의 맛ᄂᆞᆫ흉ᄇᆡ를 창졸의 ᄉᆞ기어렵고 길이지완ᄒᆞ실ᄭᆞ ᄒᆞᄂᆞ이다 이ᄯᆡ소
져 시좌러니 공경문왈 ᄃᆡ인직품은 엇더ᄒᆞᆫ흉ᄇᆡ를 다르시ᄂᆞ잇가 부인왈 상셔
ᄂᆞᆫ 일품이ᄆᆡ 쌍학을부치ᄂᆞᆫ이라 소져왈 쳡이약간슈노키를 ᄒᆞᄋᆞᆸ더니 노흐려ᄒᆞ
ᄂᆞ이다 부인왈 흉ᄇᆡ다른슈와달나 사ᄅᆞᆷ마다 노흘쥴모를ᄲᅮᆫ아니라 명일상경ᄒᆞ
실ᄃᆡ ᄌᆞ부— 비록ᄌᆡᄌᆈ능ᄒᆞ나 엇지밋치리오 소져—즉시 침소의물너나와 죵야
토록 슈를노와 명죠의 졍당의 나아가드리니 상셔부부 ᄃᆡ경ᄃᆡ찬왈 자부진실
로 신통ᄒᆞᆫᄌᆡ죠를 가졋도다ᄒᆞ고 ᄋᆡ즁ᄒᆞ믈 마지아니ᄒᆞ더라 ᄎᆞ일샹셔 상경ᄒᆞ니
텬ᄌᆞ— 인견ᄒᆞ사 죠ᄉᆞ를 의논ᄒᆞ시더니 샹셔의 관복을보시며 ᄯᅩ흉ᄇᆡ를 보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