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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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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문왈경의관ᄃᆡ와 흉ᄇᆡ어ᄃᆡ셔나뇨 샹셔복디쥬왈 신에며ᄂᆞ리 슈품이로소이

다 상이우문왈 경의아달이 쥭엇나냐 샹셔쥬왈 ᄉᆞ랏노이다 샹왈 경의관복을

보니 하ᄂᆞᆯ은하슈문ᄎᆡ요 흉ᄇᆡᄂᆞᆫ바다가온ᄃᆡ ᄶᅡᆨ일흔학의 외로온형상이니 경의

아달이 ᄉᆞ랏스면 엇지이러ᄒᆞ리요 샹셔부복ᄒᆞ여 션이 숙향만나든일을 쥬달ᄒᆞ

오니 샹이칭션왈 이러한녀ᄌᆞ ᄒᆡᆼ실과ᄌᆡᄌᆈ 희한ᄒᆞ도다 경의츙셩이 지극ᄒᆞᄆᆡ

하ᄂᆞᆯ이현부를 쥬ᄉᆞ 복을도으시미로다 ᄒᆞ시고 비단일ᄇᆡᆨ필을 상ᄉᆞᄒᆞ시니 공이

ᄉᆞ은ᄒᆞ고 부즁의도라와 셩샹하교를젼ᄒᆞ고 상ᄉᆞ지물을다 소져를쥰이라 소져

리부의온후 일신이안한ᄒᆞ니 용모더욱쇄락ᄒᆞᆫ지라 상셔부쳐 ᄋᆡ즁ᄒᆞ미 날노더

ᄒᆞ더라 이ᄯᆡ공ᄌᆞ ᄐᆡ학의셔 낭ᄌᆞ의소식을 듯지못ᄒᆞ니 심신이울々ᄒᆞ여 회포를

졍치못ᄒᆞ나 임의로도라가지못ᄒᆞ니 쥬냐탄식만ᄒᆞ더니 일々은ᄐᆡ학관원이 상소

왈 근간ᄐᆡ을셩이 장안의빗취엿ᄉᆞ오니 가히셜과(設科)ᄒᆞ와 인ᄌᆡ를일치마르소

셔 상이의윤ᄒᆞ샤 즉시ᄐᆡᆨ일ᄒᆞ여 셜과ᄒᆞ시니 잇ᄯᆡ리랑이 과장의나아가 평ᄉᆡᆼᄌᆡ

죠를다ᄒᆞ엿ᄂᆞᆫ지라 의외의 장원에ᄲᆡ여나니 풍ᄎᆡ동탕ᄒᆞ고 긔질이헌앙ᄒᆞ여 만

인즁에 ᄯᅱ여ᄂᆞ니 상이일견의 ᄃᆡ경긔ᄋᆡᄒᆞᄉᆞ 즉시한림학ᄉᆞ를 졔슈ᄒᆞ시니 학ᄉᆞ

—ᄉᆞ은ᄒᆞ고 고향의도라와 영친소분ᄒᆞ려ᄒᆞᆯᄉᆡ 지나는길의 니화졍의 이르러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