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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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라ᄒᆞ시니 학ᄉᆞ쥬왈 인심이살난ᄒᆞ믄 지황ᄒᆞᆫ시졀을 당ᄒᆞ와 슈령이어지지못

ᄒᆞ와ᄇᆡᆨ셩을 무훌치아니ᄒᆞ오ᄆᆡ 긔곤의 이긔지못ᄒᆞ여 ᄂᆞᆫ을짓ᄉᆞ오니 신이비록

무ᄌᆡ박덕ᄒᆞ오나 형초를진무ᄒᆞ여 ᄇᆡᆨ셩을안보ᄒᆞ고 셩샹근심을덜니이다 샹이ᄃᆡ

희ᄒᆞ샤 즉시학ᄉᆞ로 형쥬ᄌᆞᄉᆞ를ᄒᆞ여 급마발승ᄒᆞ라ᄒᆞ시니 학ᄉᆞ사은ᄒᆞ고 본부

의도라와 하직ᄒᆞᆯᄉᆡ 부모반겨왈 남ᄋᆡ입신ᄒᆞ면 츙즉진명ᄒᆞᄂᆞ니 맛당이ᄇᆡᆨ셩

을 ᄉᆞ랑ᄒᆞ고 졍ᄉᆞ를부지러니ᄒᆞ여 임군의바라시ᄂᆞᆫᄯᅳᆺ을 져바리지말나 학ᄉᆞᄃᆡ

왈 이번ᄒᆡᆼ도ᄂᆞᆫ 텬은을갑ᄉᆞᆸ고 아ᄅᆡ로양왕의혼인을 거졀코져ᄒᆞᄂᆞ이다ᄒᆞ고 봉

누당의가 부인을작별왈 ᄂᆡ몸이나라의 허ᄒᆞ여 험디의 부임ᄒᆞ게되니 이친지졍

이 간졀ᄒᆞ고 부인이마ᄌᆞ나려오면 봉친지졀이 난감ᄒᆞ도다 부인왈이러무로 예

부터츙효쌍젼ᄒᆞ미 어렵다ᄒᆞ오니 샹공은물념ᄒᆞ소셔 첩이나려가면 가ᄂᆞᆫ길의은

혜갑흘곳이 만흐니 엇지ᄒᆞ리잇고 ᄌᆞᄉᆞ왈 이ᄂᆞᆫ다부인임의로 ᄒᆞ려니와 나의

심회를 위로ᄒᆞ소셔 언필의ᄒᆡᆼᄒᆞ미 총총ᄒᆞᄆᆡ 작별ᄒᆞ고 위의를휘동ᄒᆞ여 형쥬의

이르러 부임ᄒᆞ고 좌긔를여러 관속을졈고ᄒᆞᆯᄉᆡ ᄉᆞᄅᆞᆷ의얼골를보고 소ᄅᆡ를드러

션악을밝희고 츌쳑을실노 명ᄇᆡᆨ히ᄒᆞ고 상벌을고로게ᄒᆞ며 챵곡을여러 긔민을

진휼ᄒᆞ고 어진말ᄉᆞᆷ으로 교유ᄒᆞ여 졍ᄉᆡ일신ᄒᆞ니 도젹드리 신관이도임ᄒᆞᄆᆡ 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