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셩이지극지아니ᄒᆞ엿던들 찻지못ᄒᆞᆯ넌니라ᄒᆞ더라 아ᄅᆡ슉향의 굿기던일을 엇지
다칙냥ᄒᆞ리오 비록맛나보아도그ᄃᆡᄌᆞ식인줄 아지못ᄒᆞᆯ거신고로 그소경ᄉᆞ를ᄌᆞ
셔히 이르나 나의 말을명심 불망ᄒᆞ여 슉향을맛나는날 그굿기던일을 무러
ᄂᆡ말과갓거든그ᄃᆡᄌᆞ식인쥴 알지어다 김공이ᄃᆡ희ᄒᆞ여 이러ᄇᆡᄉᆞ왈 노션(老仙)
의가르치심을 밧ᄌᆞ오니 지극감ᄉᆞᄒᆞ거니와 일노보건ᄃᆡ ᄌᆞᄉᆞ의부인이 슉향이
란말ᄉᆞᆷ이니잇가 노옹왈 ᄌᆞ연알ᄯᆡ잇스리니 엇지텬긔를미리누셜ᄒᆞ리오 문득간
ᄃᆡ업거ᄂᆞᆯ 공이가장고이히녁여 츈몽을ᄭᆡᆫ듯ᄒᆞᆫ지라 이의아즁으로 도라와부인다
려 룡왕의말을갓쵸젼ᄒᆞ니 부인이쳥파의비환이 상반ᄒᆞ야앙텬장탄왈 우리ᄉᆡᆼ젼
의슉향을맛나보면 ᄉᆞ무여한(死無餘恨)이라 이졔ᄌᆞᄉᆞ부인이도라 온다ᄒᆞ나 엇
지우리ᄌᆞ식이라 ᄒᆞ리잇고마ᄂᆞᆫ 시험ᄒᆞ야무러보ᄉᆞ이다ᄒᆞ고 비희를 금치못ᄒᆞ더
라차시슉부인이 양양을가고져ᄒᆞ나 ᄉᆞ셰난쳐ᄒᆞ야 졍치못ᄒᆞ더니 차야의일몽을
어드니 할미문득압ᄒᆡ와이로ᄃᆡ 부인이이번의 부모를찻지못ᄒᆞ면 십년후의야맛
나리니부ᄃᆡ차시를허숑치마르쇼셔ᄒᆞᆫᄃᆡ 부인이크게반겨다시뭇고져ᄒᆞ더니 할미
문득간ᄃᆡ업거ᄂᆞᆯ 놀나ᄭᆡ다르니 침상일몽이라 마음의긔특이녁여 즉시하리의게
분부ᄒᆞ야 양양으로갈ᄉᆡ 고을마다뉴련ᄒᆞ야실ᄂᆡ로 더부러말ᄉᆞᆷᄒᆞ야 각별살피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