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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숙향전 (덕흥서림, 1915).djvu/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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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양양ᄯᅡᄒᆡ다다를ᄉᆡ 김공이실ᄂᆡ다려왈 ᄌᆞᄉᆞ부인이 이길노도라가니 반하룡

왕의말이 슉향이ᄌᆞᄉᆞ부인이되여 오리라ᄒᆞ더니 아니슉향이 우리를보려ᄒᆞᄂᆞᆫ가

쟝부인왈 오ᄂᆞᆯ우리ᄭᅮᆷ이슈상ᄒᆞ니 반다시깃분일이잇시리라ᄒᆞ고 시비를보ᄂᆡ여

ᄌᆞᄉᆞ의근본을 탐지ᄒᆞ더니 쟝승샹의ᄯᆞᆯ이라ᄒᆞ거ᄂᆞᆯ 김ᄐᆡᄉᆔ가장 셔운ᄒᆞ야ᄒᆞ더니

ᄌᆞᄉᆞ부인이갓가이온다ᄒᆞ거ᄂᆞᆯ 쟝부인이놀납고 반가온마음이 유동ᄒᆞ야 즁노의

ᄉᆞ쳐ᄒᆞ야구경ᄒᆞᆯᄉᆡ 일만갑ᄉᆡ(甲士)젼차후응(前遮後應)ᄒᆞ며 칠보쟝염ᄒᆞᆫ시비좌

우의옹위ᄒᆞ엿ᄂᆞᆫᄃᆡ 졍렬부인이 금덩을타고 드러오니 쟝부인이보고울며왈 엇

던ᄉᆞᄅᆞᆷ의 ᄌᆞ식은 져리귀히되엿ᄂᆞᆫ고 슉향도 잇던들ᄒᆡᆼ혀져리될가ᄒᆞ고 슬허ᄒᆞ

더라 부인이ᄀᆡᆨᄉᆞ의들며 ᄐᆡ슈실ᄂᆡ게말ᄉᆞᆷ을 부리되젼의뵈온젹이 업ᄉᆞ오나 갓

튼부인이니 셔로보오미무방ᄒᆞ온지라 달밤이심심ᄒᆞ오니 말ᄉᆞᆷ이나ᄒᆞᄉᆞ이다 쟝씨

가장깃거답왈 ᄂᆡ몬져문안ᄒᆞᆯᄭᅥ시로ᄃᆡ 불감ᄒᆞ와못ᄒᆞ와ᄉᆞᆷ더니 몬져무르시니 지

극감ᄉᆞᄒᆞ여이다 ᄒᆞ고즉시나오니 슉부인이화관을쓰고 칠보단장의 교위에안잣

스니 ᄇᆡᆨ여명시녜 차례로버려스며 향ᄂᆡ진동ᄒᆞ더라 슉부인이교위의나려 쟝시

를마ᄌᆞ쥬홍 교위의좌를쳥ᄒᆞ니 장씨ᄉᆞ양왈각관슈령의 안ᄒᆡ감히 ᄌᆞᄉᆞ부인과ᄃᆡ

좌ᄒᆞ릿가 졍열왈쥬ᄀᆡᆨ이되여엇지 벼살차례를 같ᄒᆡ며 년긔죤장이시니엇지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