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신류복전 (광문서시, 1917).djvu/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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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차져가셔 ᄒᆞᆫ가지로 나아가시면 젹병을 엇지 근심ᄒᆞ리요 부ᄃᆡ 허슈이 알지 말고 셩공ᄒᆞ시고 평안이 다녀옵소셔 ᄒᆞ거ᄂᆞᆯ 도독이 감격ᄒᆞ야 사례왈 이 도젹이 강셩ᄒᆞ야 즁국이 위ᄐᆡᄒᆞ오니 념녀무궁 ᄒᆞ옵ᄂᆞᆫ지라 션ᄉᆡᆼ의 말삼 갓흘진ᄃᆡ 엇지 감격지 아니ᄒᆞ리요 ᄒᆞ고 션ᄉᆡᆼ다려 문왈 오날 밤을 한가지로 쉬여 졍회나 말ᄉᆞᆷᄒᆞᄉᆞ이다 션ᄉᆡᆼ이 사양ᄒᆞ여 왈 군즁에셔 군략과 젼술에 참모ᄒᆞᆷ을 문답ᄒᆞ련이와 엇지 차외에 무슨 셩회를 담화ᄒᆞ리요 지금 이거시 쟉별이오니 장군은 셩공ᄒᆞ고 평안이 도라옵소셔 ᄒᆞ고 소ᄆᆡ를 ᄯᅥᆯ쳐 동편으로 향ᄒᆞ야 가거ᄂᆞᆯ 잠간 살펴본즉 거름이 경쳡ᄒᆞ야 능히 ᄯᅡ로지 못ᄒᆞᆯ너라 도독이 하릴업셔 션ᄉᆡᆼ의 젼후 은덕을 ᄉᆡᆼ각ᄒᆞ고 뭇ᄂᆡ 사모ᄒᆞ며 진즁에 도로 도라와셔 쉬고 잇흔날 장졸을 ᄌᆡ촉ᄒᆞ야 여러 날 만에 즁국 디경에 다々러 텬봉산을 무러 차져갈ᄉᆡ 마ᄎᆞᆷ 일위 노승이 지ᄂᆡ가는지라 도독이 마음에 ᄃᆡ희ᄒᆞ야 그 즁을 ᄃᆡᄒᆞ야 텬봉산을 무른즉 대답ᄒᆞ야 가라치되 져 건너 산이 텬봉산이로소이다 ᄒᆞ고 합장ᄇᆡ례ᄒᆞ고 가는지라 사신을 몬져 보ᄂᆡ여 황상ᄭᅦ 주ᄃᆞᆯᄒᆞ야 근심ᄒᆞ심을 위로되시게 ᄒᆞ라 ᄒᆞ고 직시 ᄒᆡᆼ군ᄒᆞ야 쳔봉산에 다々러 산어귀에 류진ᄒᆞ고 군무사를 아장의게 잠ᄀᆞᆫ 위림ᄒᆞ고 죽장망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