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신류복전 (광문서시, 1917).djvu/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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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셜 원수 대군을 거나려 싸홈을 ᄌᆡ쵹ᄒᆞᆯᄉᆡ 가ᄃᆞᆯ 등이 벽옥의 죽엄과 도사의 도망ᄒᆞᆷ을 보고 망극ᄒᆞ야 셔로 의논왈 이졔는 별 도리 업스니 ᄃᆡ젹지 못ᄒᆞ리라 사ᄉᆡᆼ이 경각에 ᄃᆞᆯ엿스니 찰하리 항복ᄒᆞ야 목숨을 도모함이 올타 ᄒᆞ고 가달과 셔번이 몽고로 더부러 목을 ᄆᆡ여 진젼에 나와 항복ᄒᆞ며 ᄌᆞᆫ명을 빌거ᄂᆞᆯ 원수 대로왈 너의 등이 강포만 밋고 대국을 침범ᄒᆞ다가 형세 위급ᄒᆞᄆᆡ 목숨을 도모코ᄌᆞ 항복ᄒᆞ니 너의는 신의를 도라보지 아니ᄒᆞ는 놈이라 반다시 죽일 거시로ᄃᆡ 명이 지즁ᄒᆞ야 십분 용셔ᄒᆞ야 살여 보ᄂᆡ니 이후ᄂᆞᆫ 다시 반심을 두지 말나 ᄒᆞ고 항셔를 바든 후에 각々 노와 보ᄂᆡ니 가ᄃᆞᆯ 등이 텬은을 사ᄒᆞ며 원수며 일향대사를 향ᄒᆞ야 ᄇᆡᆨᄇᆡ사례ᄒᆞ고 본국으로 도라가 쳘비 두 좌를 세워 그 은덕을 긔렴ᄒᆞ게 ᄒᆞ며 금은ᄎᆡ단 수ᄇᆡᆨ 차를 드려 왈 원슈의 ᄐᆡ산 ᄀᆞᆺ흔 덕ᄐᆡᆨ으로 잔명을 보젼ᄒᆞ야 도라왓ᄉᆞ오니 하ᄒᆡ 갓흔 셩덕을 엇지 다 층량ᄒᆞ야 형언ᄒᆞ오리잇가 ᄒᆞ며 머리를 ᄇᆡᆨ번 두다리고 사례ᄒᆞ나이다 ᄒᆞ얏더라 원수 가달과 셔번과 몽고 삼국에서 보ᄂᆡᆫ ᄎᆡ단을 내여 명국 쟝졸과 조션 쟝졸을 난화주고 승젼고를 울니고 즉시 황졔ᄭᅴ 누차 승젼ᄒᆞᆫ 쳡셔를 올닌 후에 쥬육을 만히 쥰비ᄒᆞ야 잔ᄎᆡ를 지ᄂᆡᆯᄉᆡ 원슈 졔장군졸을 ᄃᆡᄒᆞ야 왈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