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신류복전 (광문서시, 1917).djvu/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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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원슈의 목을 치려 ᄒᆞᆯ 즘음에 일향대사 방포일셩에 풍ᄇᆡᆨ을 호령ᄒᆞ니 좌우 복병이며 신장 신병이 일시에 달여드러 금강도사와 벽옥을 결박ᄒᆞ야 밧치거ᄂᆞᆯ 일향대사와 원수 장ᄃᆡ에 놉히 안져 금강도사와 벽옥을 ᄭᅮᆯ니고 고셩 대질 왈 너는 늘근 놈이 무삼 ᄌᆡ조 잇관ᄃᆡ 젼쟝에 나와 반젹을 도와 임ᄌᆞ 잇는 명국을 요란케 ᄒᆞ나냐 금강도사 ᄋᆡ걸 사죄 왈 빈도는 ᄉᆞᆫ즁에 뭇쳐 뫼를 버슬 삼고 셰월을 보ᄂᆡ더니 져 계집은 통각의 누의이온ᄃᆡ 일직 빈도를 ᄯᅡ라 인간 검술을 ᄇᆡ와ᄉᆞᆸ기로 져의 남ᄆᆡ가 보수ᄒᆞ기를 간쳥ᄒᆞ오ᄆᆡ 사졔간의 의리를 ᄉᆡᆼ각ᄒᆞ고 외람이 텬위를 범ᄒᆡᄉᆞ오니 죄ᄂᆞᆫ 만사무셕ᄒᆞ오나 ᄌᆞᆫ명을 살여 주시면 산즁에 뭇쳐 다시 세상에 나아가지 아니ᄒᆞ오리다 ᄒᆞ며 손을 뭇거 ᄋᆡ걸ᄒᆞ거ᄂᆞᆯ 일향ᄃᆡ사 왈 너를 맛당히 죽일 거시로되 특별 용셔ᄒᆞᄂᆞ니 다시 외람ᄒᆞᆫ ᄯᅳᆺ을 두지 말나 ᄒᆞ고 ᄆᆡᆫ 거슬 글너 노흐니 도사ㅣ ᄇᆡᆨᄇᆡ사례ᄒᆞ고 풍운을 타고 바로 ᄋᆡᄆᆡ산을 향ᄒᆞ야 가더라 ᄯᅩᄒᆞᆫ 벽옥을 ᄭᅮ지져 왈 가달과 네 아비ᄂᆞᆫ 무도ᄒᆞ야 즁국을 침범ᄒᆞ다가 명텬이 미이 녁이사 죽엇거ᄂᆞᆯ 텬의를 모르고 죽기를 ᄌᆡ쵹ᄒᆞ니 엇지 ᄋᆡ달지 아니ᄒᆞ리요 그러ᄒᆞ나 너는 살지 못ᄒᆞ리니 나를 한치 말나 ᄒᆞ고 무사를 명ᄒᆞ야 ᄂᆡ여 베혀 후인을 징게ᄒᆞ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