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십생구사 (대성서림, 1930).djv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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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의 소셜 십생구사

이ᄯᅢ난 맛침 츄구월망간이라 월색은 만졍하고 상풍은 소슬한대 산쳔 초목도 봄철을 다 보내고 어내덧 단풍낙엽 되난고나 이 내 인생 헤아리니 묘창해지일속이오 탄광음지백년이라 무졍셰월 여류한대 부유갓흔 이세샹에 엇지하면 빈부귀쳔과 사생궁달이 사람마다 ᄯᅢ가 잇셔 엇던 사람 팔자 죠와 유자생녀하고 남혼녀가하며 백년이 다진토록 무한이 질기다가 셰샹만사 다 바리고 요지연의 셔왕모를 ᄯᅡ라 쥬궁패궐 죠흔 집에 상산사호 벗을 삼아 해악반도 안쥬노코 금정옥액 슐을 부어 진ᄎᆔ토록 질기면셔 만々셰를 누리것만 이 내 팔자 긔박하야 남녀간의 자식 하나 업셔 이대도록 한심하고 장々츄야 긴々밤에 젼々불매 잠못들어 장우단탄지내갈제 일일은 부인으로 더부러 탄식 왈 우리 양인이 부부되여나셔 셰대명문거죡으로 벼살이 상셔의 니르고 재산이 부요하야 셰상에 글일 거시 업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