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십생구사 (대성서림, 1930).djv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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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결에쵹불이ᄭᅥ지거날 부인이대경하여 아모리할쥴모르고안졋난사이에뒤문을열고 공자를내여보내고 불을발키고 부인슈족을만지더니 이윽고부인이졍신을차려이러안지며 대책왈요요망한년아 무삼츌입이그다지경솔하난다 화션이엿자오되 내일이아비죽은날이옵기로 늘근어미물이나ᄯᅥ놋는가하여나갓삽다가 자연지체되여 야심하옵기에 어린마음의 무셔온생각이대발하여 급히들어오다가 부인귀체를놀내엿사오니 죄를당하여이다하니 부인이그러할ᄯᅳᆺ하기도 네방으로들어가라하거날 화션이공자를뫼시고 연당배를건너니라 이ᄯᅢ낭자등쵹을발키고 쥬역을닑으매 화션이공자의숀을잡고왈 이방이낭자의쳐쇼오니 들어가쳐분대로하옵쇼셔하며 녀복을벗기고남복을입히고 화션은자최쇼래업시제방으로들어가니라 운션이별당문고리를잡고 쳔사만탁할지음에 홀연광풍이이러나 문이열니며 몸을밀어 방즁에드리치니졍신이아득하야 사지를펴고 혼졀하거날 쇼져화션을기다리고 혼자안져쥬역을잠심하더니 홀연음풍이대작하여 문을열고한동재방즁에드러쳐죽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