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양주봉전 한구001394.djvu/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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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은 져ᄇᆡ 통곡하옵고 강소고 우양공신 위지ᄒᆞ옵고 연월일시ᄒᆞᆷ셰 나셔 부모 젼의 명을 바다 금셕갓튼 구둔 인연으로 ᄉᆞᆷ셩 가연을 ᄃᆡ져 ᄇᆡᆨ연ᄒᆡ로ᄒᆞ져던이 쳥쳔이 방이 읍고 조물이 시긔ᄒᆞ야 ᄒᆞᆫ 번도 ᄃᆡ면 못ᄒᆞ고 말이의 이별ᄒᆞ여신니 ᄇᆡᆨ셜도 가어ᄃᆡᄆᆡ요 명월 샤챠 쳡의 근심 샴셩의 무리읍셔 이 어의 굴이읍고 오름의 구름노며 기러기의 신이 읍고 말이 소식망연ᄒᆞ니 ᄇᆡᆨ연신셰 가련하다. 혹 황쳔의 츅슈ᄒᆞ야 도라오심 바라던이 부모 ᄯᅩᄒᆞᆫ 구몰하샤 일신니 무의ᄒᆞ야 샹셩이 다진토록 근근 ㅂ명ᄒᆞ옵던니 원슈의 왕희 부부 쟤쳡을 유인코쟈 불축ᄒᆞᆫ번을 ᄭᅵᆺ쳐 젹젹심야의 형형ᄒᆞᆫ 쳠의 몸이 사라 도슬ᄃᆡ 읍고 쥭짐미 맛당ᄒᆞ되 긋ᄯᆡ 변복ᄒᆞ고 도망ᄒᆞ야 규즁을 ᄯᅥ나 노상 ᄒᆡᆼ걸ᄒᆞ옶다가 마참 예람 ᄯᆞᆼ의 호씨의게 의ᄐᆡᆨᄒᆞ야 글도 권ᄒᆞ고 병볍도 가라쳐 여러 ᄒᆡ ᄇᆡ압쌉던이 쳔은니 망극ᄒᆞ야 몸이 다시 현달ᄒᆞ고 쳔만의 외남만의 날이을 만나 셩샤을 무릅시고 자원츌젼하옵기을 젼장의 공을 일워 황상의 은덕을 갑고 부부 상봉ᄒᆞ자던이 졀도의 갓튼 사자 속졀읍시 도라오리 슬푸디 쳡의 낭군 슈즁의 원혼되여ᄯᅩ다. 졀튼ᄒᆞ고 ᄋᆡ달파 상셔 부쟤 어늬 ᄯᆡ의 별셰ᄒᆞ야 운지의 나난오작이며 슈상의 ᄯᅳᆫ 고기 츙신을 모르고져 의방을 샴어난고 읏지 술곡리요 젼셩이 무삼죄로 ᄒᆞᆫ 번도 못 보고 섕이별ᄒᆞ얏다가 영 이별이 되여난고. 쥬근 혼도 술건이와 사라잇난 쳠팔자 더옥 박명ᄒᆞ다 비이 다□□명쳔과 일월지ᄒᆞ의 ᄇᆡᆨᄇᆡ롱곡ᄒᆞ이다. 원통ᄒᆞᆫ 쳡의 낭군 용왕의 덕을 입어 습원혼면ᄒᆞ시고 왕젼의 길을 비러 지부의 도라가셔 쳡의 몸 쥭은 후의 부부 상봉 속키 만나 극낙으로 환섕ᄒᆞ야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