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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양풍운젼.djvu/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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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에닐으니 산이놉고슈목이무셩ᄒᆞᆫᄃᆡ 무슈ᄒᆞᆫ잔납이 놀며길을막거ᄂᆞᆯ ᄎᆡ옥이낙화를흔들고 길을ᄎᆔᄒᆞ야가더니 ᄯᅩᄒᆞᆫ곳에닐으러ᄉᆞᆲ혀보니 무변ᄃᆡᄒᆡ가압흘당ᄒᆞ얏ᄂᆞᆫᄃᆡ 풍낭이ᄃᆡ작ᄒᆞ며 큰고ᄅᆡ입을버리고 머리를들어달녀들거ᄂᆞᆯ ᄎᆡ옥이낙화를흔들ᄆᆡ 그고ᄅᆡ머리를슉이고 등에업히라ᄂᆞᆫᄯᅳᆺ을보이거ᄂᆞᆯ ᄎᆡ옥등이임의 텬황보살의말삼을들은지라 조금도두려ᄒᆞ지안코 즉시고ᄅᆡ등에올으니 그고ᄅᆡ-슌식간에 큰바다를건너간지라 ᄎᆡ욱등이크게것거뭇헤올나십여리를가니 ᄯᅩᄒᆞᆫ깁흔물이압흘막아 졍히민망ᄒᆞ야엇디ᄒᆞᆯ줄몰으더니 문득션관과션녀지나다가 션관은풍운을업고 션녀ᄂᆞᆫᄎᆡ옥등을업고 물을건너다노커늘 ᄎᆡ옥등이일변깃부고 일변감사ᄒᆞ야 무슈히치ᄒᆞ코ᄉᆞ면을ᄉᆞᆲ혀보니 이곳은슝산디경이라 디방이삼천여리의텬디광ᄃᆡᄒᆞ고 일월이명낭ᄒᆞ고 셔긔울々ᄒᆞ니 짓즉별유텬디비인간이어라 션관션녀-칙옥등을인도ᄒᆞ야 한곳에다々르니 쥬궁ᄑᆡ궐이 반공에소삿ᄂᆞᆫᄃᆡ 열어문을들어간즉 한뎐각이잇스니 곳동ᄒᆡ룡왕의궁궐이더라 뎐상을바라보니 룡왕이통텬관을쓰고 곤룡포를닙고ᄇᆡᆨ옥호를ᄌᆔ고 단졍이안ᄌᆞ스니 위의가장엄슉ᄒᆞ더라 션관이먼져들어가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