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유문성전 한구001387.djvu/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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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ᄒᆞ와 수심 말으소서 불초 춘영은 일어 탓 ᄯᅥ난 후의 다시 섕각 엄시련이와 다만 ᄒᆞᆫ샤달을 부치고 저ᄒᆞ건이와 외로ᄒᆞᆫ 유섕을 날본다시 다려다ᄀᆞ 극진이 후ᄃᆡᄒᆞ암소서. 몇이을 수기고 무수이 실허ᄒᆞ니 그 경ᄉᆞᆼ ᄎᆞ마 보지 못할네라. 상서난ᄂᆡ ᄂᆡᄋᆡ연ᄒᆞ고 부인은 ᄭᅮ지저 ᄀᆞ로ᄃᆡ 너난 ᄀᆞ소ᄒᆞᆫ 말 엇지 ᄒᆞ난요. 섕심도 망영도 이 일은 말을 다시 말나 유ᄀᆞ난 ᄀᆞ외 원수라 ᄒᆞ고 달섕을 청ᄒᆞ여 등문을 다 들여ᄒᆞ니 달섕이 등문아페 나아ᄀᆞ 밀 보고 낭쟈 그픠 시여을 호령ᄒᆞ여 동문을 다 든이 달섕이 무류ᄒᆞ에 안석이 발연ᄒᆞ거날 상서 달섕으 손을 잠고 위로ᄒᆞ야 ᄀᆞ로ᄃᆡ 여쟈의 ᄒᆡᆼ실이 본ᄃᆡ 고심된 연괴이 부ᄃᆡ 용위ᄒᆞᆫ 쟈식을 허물치 말나 노부의 마음의 설울지라. 부ᄃᆡ 허물치 말나 십분 당부ᄒᆞ니 ᄯᅥ나갈 섀 풍유 쟈옥ᄒᆞ고 시비날 열ᄒᆞ여 길ᄀᆞ의 구경ᄒᆞ난쟈 할이 뉘 안이 칭ᄎᆞᆫᄒᆞ리오. 실푸다 낭쟈난 본ᄃᆡ 절효결전ᄒᆞᆫ 처쟤라 그 ᄇᆡ옥갓튼 절ᄀᆡ을 ᄀᆞ지고 엇지 ᄃᆡ례 전의 쥭지 아니ᄒᆞ여씨리오마난 초례 전의 달ᄀᆞ을 물이치면 ᄃᆡ환이 이슬지다. 황제게 소리ᄒᆞ여 모함할 거시오 황제 ᄯᅩ 분노ᄒᆞ여 부모으게 환ᄋᆡᆨ이 미칠거신이 부모로 ᄒᆞ여곰 목전의 ᄋᆡᆨ을 면케 호미라. 잇ᄯᆡ 품 속은 ᄃᆡ례 ᄒᆞᆫ 날의 인ᄒᆞ여 구고을 먼저 뵈온 후의 ᄉᆞᆷ일퇴ᄉᆞᆼᄒᆞ난 연고로 아직 달ᄀᆞ로 ᄒᆞ여곰 욕을 덜 보게 호미오 주근 소문 파ᄎᆞᆼᄒᆞ고 부모게 후환 엄게 호미오 황제게 짐탈 엄게 ᄒᆞ미라. 일어치 안이ᄒᆞ면 낭쟈의 주검 미일의 ᄃᆡ례 전의 이슬지라 엇지 교쟈의서 쥭기 기다리리의요. 일노 볼진ᄃᆡᆫ 정열과 효도 ᄲᅮᆫ안이라. 진실노 여즁 군쟤네라. 달승ᄉᆞᆼ ᄂᆡ외와 원근 친척이 ᄃᆡ연을 ᄇᆡ설ᄒᆞ고 신부을 기달이던이 이욱고 교쟈 다달으거날 일시예 동을 붓들어 문을 열고 본이 놀나올샤 옥가탄 낭쟈 김 수건을 목의 ᄆᆡ고 쟈ᄂᆞᆫᄃᆞ시 주거더라. 실푸다 원수 달근로 ᄒᆞ여곰 무죄ᄒᆞᆫ 목숨이 속절엄시 원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