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유문성전 한구001387.djvu/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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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니 ᄎᆞᆼ천인들 엇지 무심ᄒᆞ리오. 일월이 무광ᄒᆞ고 ᄉᆞᆫ천 초목과 인민이 다 설허ᄒᆞ고 곡성이 진동ᄒᆞ니 달승ᄉᆞᆼ의 무류ᄒᆞᆷ과 그 챠목ᄒᆞᆫ 경ᄉᆞᆼ이 비할ᄃᆡ 엄더라. 낭쟈의 유모와 난영 등이 방성 통곡ᄒᆞ여 가로ᄃᆡ 실푸다 낭쟈임아 부모을 쏘기시고 이 어인 일이신고 일언 망극ᄒᆞᆫ 일이 천ᄒᆞ의 ᄯᅩ 아난ᄀᆞ ᄒᆞ며 신체을 부들고 기절ᄒᆞ니 달ᄀᆞ의 친척과 승ᄉᆞᆼᄒᆞᆫ 제인이 안이 우리 엄더라. 달승ᄉᆞᆼ이 가로ᄃᆡ 이 씨 주근 연 그난 달 읏 안이라. 유ᄀᆞ을 위ᄒᆞ여 정절을 모호미이 이 ᄂᆡ 짐의서 ᄆᆡᄌᆞᆼᄒᆞ며 불ᄀᆞᄒᆞ니 □을 최송ᄒᆞ라. 낭영이 발ᄉᆞᆼᄒᆞ고 곡성이 진동ᄒᆞ여 도라올셔 외인이 일오ᄃᆡ 허마 주거실야 쟈서이 보라ᄒᆞ고 다퇴와 본이 이ᄯᆡ 이승ᄉᆞᆼ의 부부 낭쟈을 보ᄂᆡᆫ 이짐안 빈듯ᄒᆞ여 담담ᄒᆞᆷ을 풀체엄서 ᄒᆞ던이 곡성이 진동ᄒᆞ며 유모와 난영을 발ᄉᆞᆼᄒᆞ고 등을 피서 들어 온이 엇지 놀남지 안이ᄒᆞ리오. 일심이 ᄃᆡ경ᄒᆞ여 ᄂᆡ달나 신체을 붓쟙고 호천 통곡ᄒᆞ니 노복이 붓들어 구ᄒᆞ고 신체을제 잇든 방의 열심ᄒᆞ난 긔계을 챠려 실피 통곡ᄒᆞ여 ᄀᆞ로ᄃᆡ 오날날 ᄃᆡ례을 ᄒᆡᆼᄒᆞ고 직시 보ᄂᆡᄆᆡ 섬섬ᄒᆞᆫ 정회을 진정치 못ᄒᆞ여 수이 다려오기을 기다리던 이 일이 될 쥴 어이아리요. 실푸다 춘영아 엇지 부모을 쏘기난다 ᄒᆞ날이 무심ᄒᆞ여 선후을 박구와ᄯᅩ다 실푸고 ᄀᆞ이엄다. 우리 주근 후의 넉시들 뉘게 ᄀᆞ 의지ᄒᆞ여 ᄇᆡᆨ골이 진퇴된 들 뉘라서 거두와 쥬리요. 챠라리 너와 ᄒᆞᆫᄀᆞ거로 주거 무치면 혼이라도 너와 한가지로 단이리라. 통곡ᄒᆞ니 초목금쉬 다 우난닷 ᄒᆞ더라. 일변 열심ᄒᆞ여 오설 벗기던이 품으로 서ᄒᆞᆫ 봉서 ᄂᆡ닷거날 보니 부모게 들어ᄂᆞᆫ 영결서라 ᄒᆞ여씨ᄃᆡ 불초 츈영은 원명이 쟤천ᄒᆞ여 부모을 발이고 세ᄉᆞᆼ을 이별ᄒᆞ니 오회라 ᄭᅭ치라 다시 피여 임피라 다시 피랴. 부모의 실ᄒᆞ을 일시나 ᄯᅥ나며 ᄉᆞᆷ츈ᄀᆞ치 여기던이 오날날 영결 종천ᄒᆞ온이 오회라 부모 일은 달은 쟈식 엄고 다만 박복ᄒᆞᆫ 나 ᄲᅮ이라. 천금갓치 여기시ᄆᆡ 일신이 절인 후의 ᄐᆡᄉᆞᆫ가튼 은혜을 만분지 엇이 나가 풀ᄀᆞ 원이 암던이 호천이 불초ᄒᆞ여 ᄃᆡ명을 도망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