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유문성전 한구001387.djvu/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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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ᄒᆞ여 불효을 기뢰암고 불초 인섕을 낭이 즈시고 만세 보종ᄒᆞᄋᆞᆸ소서. 쥭기난 설지만 이ᄒᆞ여도 원혼이 되온이 영혼이 무지ᄒᆞ와 누 짐으로 ᄀᆞ올잇ᄀᆞ. 길특 유랑은 못 보와싸오나 현훈은 이미 바다 쌈고 남챼 후의 난유란이 쥭다ᄒᆞ와도 첨이 이미 유ᄀᆞ의 짐샤람이라. 발ᄉᆞᆼᄉᆞᆷ연 ᄯᅥᄯᅥᄒᆞᆫ 범이 온이 엇지 유낭을 동실ᄂᆡ예 두고 차마 달은 샤람으로 기치올이잇ᄀᆞ. 청의 신체 잇쟈난 유랑이라 원켄ᄃᆡᆫ 부모 일은 츈영의 주거밀 악기지 말으시고 유승ᄉᆞᆼ ᄃᆡᆨ 선영ᄒᆞ의 무드시면 고명전의 씨시되 유랑의 처정 열부인 이씨라 써 쥬시면 외로온 원혼이 의ᄐᆡᆨ이 이슬ᄀᆞ ᄒᆞ나이다. 실푸다 츈영의 얼골을 보고 저ᄒᆞ거던이 굴을 날 본 다시 보ᄋᆞᆷ소서. ᄭᅮᆷ의 혼ᄇᆡᆨ이 나차자 올거시니 구구ᄒᆞᆫ 정희난 ᄒᆞ회ᄀᆞ치 김사오나 총총ᄒᆞ여 ᄃᆡ감만 아뢰나이다. 부모 보기을 다ᄒᆞᆫ 후의 더옥 실허 ᄒᆞ여 ᄀᆞ로ᄃᆡ 이 어인 글이요 메인 굴을 두고 주굴쥴 어이 아라씨리요. 마ᄎᆞᆷᄂᆡ 부모을 쏘기고 일어랏 챠목ᄒᆞᆫ 경ᄉᆞᆼ을 보이난다. 너을 일조의 이별ᄒᆞ니 어ᄃᆡᄀᆞ 다시 볼고 간ᄌᆞᆼ이 석목인들 엇지 살기을 바ᄅᆡ리요. 황명을두려ᄒᆞ단 말ᄀᆞ 너을 만세 박기 영경ᄒᆞ니 모다 ᄂᆡ 타시로다 ᄒᆞ고 통곡ᄒᆞ기을 그칠 ᄯᆡ 엄더라. 시여등이 낭쟈을 임관할섀 기물을 ᄂᆡ여 노코 챠려로 여흘섀 유승상 쥬든 옥지환을 여즉 여며 ᄀᆞ로ᄃᆡ 이거설 신을 샤마 영결ᄒᆞ여도 ᄯᅩ 다ᄒᆞ고 ᄀᆞ저ᄀᆞ라 ᄒᆞ고 ᄯᅩ 현훈을 여흐며 이것도 유ᄀᆞ의 기물이라 일정 반겨 ᄒᆞ리라 ᄒᆞ고 명전의 씨시되 유섕의 처정 열부인 이씨라 원ᄃᆡ로 유승ᄉᆞᆼ 선영을 차자 ᄀᆞ더라. 잇ᄯᆡ예 국ᄀᆞ 요란ᄒᆞ여 도적이 병기ᄒᆞ거날 ᄇᆡᆨ성이 모다 피란할섀 낭쟈의 ᄉᆞᆼ구을 발인ᄒᆞ여 ᄀᆞᄃᆞ가 즁노의 도적을 만ᄂᆡ야 미처 ᄀᆞ지 못ᄒᆞ여 청여ᄉᆞᆫ긔 원샤 탄절 동구의 정구ᄒᆞ고 ᄒᆞ고 피란ᄒᆞ니라. 잇ᄯᆡ 유섀ᇰ이 이ᄉᆞᆼ서 ᄃᆡᆨ을 ᄯᅥ나 정처엄시 단이더니 부모의 묘ᄒᆞᆫ 초막을 의지ᄒᆞ여 쥬야로 실푸밀 일ᄉᆞᆷ던이 ᄆᆡ일이 낭쟈을 섕각ᄒᆞ고 달ᄀᆞ의 원수을 잇지 못ᄒᆞ여 몸은 ᄉᆞᆫ중의 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