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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유충렬전 (완흥사서포, 1912).djvu/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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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상의 귀ᄒᆞᆫ영화날갓탄이 업건만으 피갓탄이 ᄂᆡ눈물엇지 ᄒᆞ야소사난가모친님을 편이 모셔연만ᄒᆞ야도라가면 이ᄃᆡ 지통박ᄒᆞᆯ가만리연경의 가장일 코무변ᄃᆡᄒᆡ의 자식일코도 적의 게절박ᄒᆞ야슈즁고혼되야 ᄡᅳ니 천만셰를 지ᄂᆡ간들모 친갓치 통박ᄒᆞᆯ가 혼령이 나와겨거든 이러타 시만 반진수를 흠ᄒᆡᆼᄒᆞ고 도라가겨후ᄉᆡᆼ의나다시만나쎼상봉보자되야 다치못ᄒᆞᆫ자모지 졍을 다시풀가바ᄅᆡ난 이다ᄒᆞ올만삼무궁 ᄒᆞ소니눈무리흘너옷시젓고 흉즁이 답ᄒᆞ야그만근치난 이다상ᄒᆡᆼᄒᆞ며우난소ᄅᆡ용궁의 사못차고 산천이 ᄒᆞᆷ누ᄒᆞ니 용신도낙누ᄒᆞ고산신령도비감ᄒᆞᆫ다이 ᄯᆡᄇᆡᆨ포장ᄂᆡ외간의 귀경ᄒᆞ난ᄉᆞᄅᆞᆷ더리원슈의 축문외오며우난소ᄅᆡ를 드르니 철셕간장안이 여든 뉘가안이낙누ᄒᆞ며초목금슈안이여든 언ᄋᆡ뉘가안이울이좌웅방ᄇᆡᆨ수령더른 ᄲᅮ리난이 눈물이요 각읍군수현령더른셔로보고실피우니 그즁의 환과고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