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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유충렬전 (완흥사서포, 1912).djvu/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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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 ᄉᆞᄅᆞᆷ은 방셩통곡ᄒᆞ난소ᄅᆡ깅쳔이 창망ᄒᆞ야일월이무광 ᄒퟅ고운무자옥ᄒᆞ아천지나ᄒᆞ다제를 파ᄒᆞᆫ후의 왼갓음식 만이 ᄊᆞ셔ᄒᆡ상의 드리치고 셩즁의 드러와군사를 호군ᄒᆞ고 길을 ᄯᅥ나갈ᄉᆡ각읍의 션문노코 금능셩즁의 득달ᄒᆞ야숙고 ᄒᆞ고 군사를 쉬난지라 각셜이 ᄶᆡ 장부인이 활인동니쳐사집의 잇셔세월을 보ᄂᆡ더 니일은 남경의 날이낫단말을 듯고 탄식왈ᄒᆞ릴업다이제 는주부속절업시죽것다우리츙열이사라 ᄡᅳ면 평난ᄒᆞ고부 모를 차니런마는 죽긔가적실ᄒᆞ다방성통곡ᄒᆞ더니마잠니 처 ᄉᆞ번양으 갓다가ᄃᆡ명국도원슈유븅열이회수의 셔제사 ᄒᆞ난말을 듯고 ᄇᆡᆨ셩총즁의 ᄒᆞᆷ긔귀경ᄒᆞ다가 원수축문외난 소ᄅᆡ를 듯고 ᄃᆡ경ᄃᆡ히ᄒᆞ야급피 집의 도라와장부인다려왈 세상의 긔이ᄒᆞ고 고의 심난이리잇난다마잠오날 번양의 갓 삽다가오 ᄋᆞᆸ더니 남ᄋᆡ로 셔천병만마드러오며 회수 가의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