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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유충렬전 (완흥사서포, 1912).djvu/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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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두귀에ᄌᆡᆼᄒᆞ야일분도다르미염난지라낭자젼일은도 망ᄒᆞ야왓긔로 셩명거지를 여 ᄯᅥ니 마ᄋᆞᆷ이 자연비감ᄒᆞ야 진졍으로 엿자오ᄃᆡ소녀는 다른 사ᄅᆞᆷ이 안이라이골월게촌 사는 강승상의 무남독녀ᄋᆞᆸ더니 부친이 말리연결의 귀양간 유주부를 위ᄒᆞ야상소ᄒᆞ야 ᄯᅥ니만고역젹정ᄒᆞᆫ담이 충신을 모ᄒᆞᆷᄒᆞ야 승상을 옥문관의 귀양ᄒᆞ고 소녀의 모녀를 잡바궁 비속공ᄒᆞ랴ᄒᆞ고 금부도ᄉᆞ와 잡아 갈졔쳥슈의 야간도주ᄒᆞ 야모친은 물의 ᄲᆞ져죽고 소젼도죽으려ᄒᆞ더니 영능관비외 촌의 갓다오난길의 다라고 졔집의 와혐악이 무슈ᄒᆞ되연심 의심을 입어이 ᄯᆡ가지살이 ᄡᅳ나오날은 이말을 원슈젼의 고 ᄒᆞ고ᄒᆞ릴업시자결코져ᄒᆞ난이 다원슈이말을 듯고 당의 ᄯᅱ 여나려셔며이 게웬말인가 영능듸슈밧비불너강승상을 오 시라ᄒᆞ니라이 ᄯᆡ강승상이 쳐자를 ᄉᆡᆼ각ᄒᆞ야잠을 못자니몸 이곤ᄒᆞ야 조으더니 ᄯᅳᆺ 박기 원슈오시란말의 놀ᄂᆡ여드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