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유충렬전 (완흥사서포, 1912).djvu/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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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서이러ᄒᆞᆫ변이당ᄒᆞᆫᄃᆡ 연경으로 가다가는 ᄂᆡ신세혜절ᄒᆞ 고 ᄂᆡ목숨살수업것다 차라리 이고ᄃᆡ셔 죽어ᄇᆡᆨ골이나 고향 으로흘너갈가나문ᄒᆞᆫᄇᆡᆨ이라도 황성을다시보리라 ᄒᆡᆼ장을 ᄭᅳᆯ너 옥ᄒᆞᆷ을ᄂᆡ여노코 비단수건으로 주홍글자를 삭여쓰되 모년모월모일의 ᄃᆡ명국동성문ᄂᆡ의 사난유츙열모 장씨난 옥함을 ᄂᆡ아달 츙열으게전ᄒᆞ노라 죽은혼ᄇᆡᆨ이라도 바다보 라자 이ᄉᆡᆨ여수건으로 옥ᄒᆞᆷ을ᄆᆡ여 물속의너코 ᄃᆡ성통곡 ᄒᆞ며 초ᄆᆡ를 무름씨고 물의 ᄲᆞ져죽으려할제 산곡ᄉᆡ이로엇 더ᄒᆞᆫ녀인이 동의를젓ᄐᆡ ᄶᅳ고 금간수의서물을 질다가부인 을보고 급피나려와말유ᄒᆞ여 암상의안치고 문왈 부인은무 삼일노이러ᄒᆞ신고저 집으로가자ᄒᆞ거늘 부인이문득노인 이 선몽ᄒᆞ던말을 ᄉᆡᆼ각ᄒᆞ고 ᄯᅡ라가니 암상석경ᄉᆡ이에 수간 초옥이 정교ᄒᆞᆫᄃᆡ ᄎᆡ운이어리여 ᄡᅳ니군자ᄉᆞ난ᄃᆡ요 신선잇 난고시로다 방으로드러가보니 갈건야복은벽상의걸여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