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유충렬전 (완흥사서포, 1912).djvu/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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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소이다 승상이그말듯고 비감ᄒᆞ야 츙열의손을잡고왈 그 도일시권도이라 너의집시 됴공도조실부모ᄒᆞ고 장문의취 쳐ᄒᆞ엿다가 셩군을만나 ᄀᆡ국공신되야 ᄡᅳ니 조금도 설워말 나ᄒᆞ시고 직시탁일ᄒᆞ야 길예를ᄒᆡᆼᄒᆞ니 신랑신부의 아롬다 온거시 션인적강적실ᄒᆞ다 예를파ᄒᆞ고 방으로드러가ᄉᆞ면 을살펴보니 빗나고빗난거시 일구난결이요 일필난긔로다 동방화촉 집푼밤의 신랑신부 평ᄉᆡᆼ연분ᄆᆡ자쓰니 그사랑ᄒᆞᆫ 말은 엇지다 층양ᄒᆞ며 엇지귀록ᄒᆞ리 밤을지ᄂᆡᆫ후의 이튼날 승상양주게뵈온ᄃᆡ 승상부 질거온 마ᄋᆞᆷ을 이기지못하더 라 이려구러셰월이 여류ᄒᆞ야 유ᄉᆡᆼ의나이 십오셰라 이 ᄯᆡ이 승상이 현셔을엇고 말연의근심이업스나 다만 유주부간신 의ᄒᆡ를보와 명나수의죽으물 ᄉᆡᆼ각ᄒᆞ니 분심이 직발ᄒᆞ아 나 라의 글을올여 유주부를설원코자ᄒᆞ야 직시황셩을 가랴ᄒᆞ 거늘 유ᄉᆡᆼ이말유하야왈 ᄃᆡ인의말삼은 감격ᄒᆞ오나 간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