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유충렬전 (완흥사서포, 1912).djvu/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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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셔 음율을무불통지ᄒᆞ니 녀즁군자요 총명지헤무쌍 이라 부모사랑ᄒᆞ야 ᄐᆡᆨ서ᄒᆞ기를 염예ᄒᆞ더니 천ᄒᆡᆼ으로츙열 을다려다가 외당의거쳐ᄒᆞ고 자식갓치질너ᄂᆡᆯ제 츙열의상 을보니 귀불가연이로다 부귀작녹은 인간의무쌍이요 영웅 쥰걸은 만고졔일이라 승상이ᄃᆡ히ᄒᆞ야ᄂᆡ당의드려가부인 다려혼사를의논ᄒᆞ니부인ᄃᆡ히ᄒᆞ야왈 ᄂᆡ마ᄋᆞᆷ도 츙열을사 랑ᄒᆞ더니 승상의말리 ᄯᅩ한 그려ᄒᆞᆯ진ᄃᆡ불수다언ᄒᆞ고 혼ᄉᆞ 를지ᄂᆡᄋᆞᆸ소셔 승상이밧기나와 츙열의손을잡고 네게ᄃᆡ사 를 진탁ᄒᆞᆯ말리잇다 노부말년의 무남독녀를 두어ᄯᅥ니 금일 노볼진ᄃᆡ 너와천정이적실ᄒᆞ니 이제 ᄇᆡᆨ연고락을 네게부치 노라ᄒᆞ신ᄃᆡ 츙열이궤좌ᄒᆞ야 낙누ᄒᆞ며 엿자오ᄃᆡ 소자갓ᄐᆞᆫ 잔명을 구완ᄒᆞ야 실ᄒᆞ의두고자ᄒᆞᄋᆞᆸ시니 감사무지로ᄃᆡ다 만 통박ᄒᆞ온이리 흉즁의ᄉᆞ못찻나니다 소자박복ᄒᆞ와 양친 이죽은줄도모르고 취처 ᄒᆞ오면 인간의죄인이라 글노ᄒᆞᆫ이